안녕하세요.
부산경남지역단 행원팀 대안 홍승운입니다.
오는 5월 21일 토요일밤에 대광사를 음악의 선율로 이끌 팀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대광 찬불단의 합창이 앞장서구요. 이어서 우리나라 해금의 선두이신 성의신 선생님께서 해금의
고운 선율을 들려주십니다. 성의신선생님은 우리나라 해금을 개척하신 대표주자로
김애라,강은일 등 기라성같은 제자를 길러내신 분입니다. 김애라씨는 고향이 진해입니다. 진해가 낳은 인물이죠.
성의신 선생님은 주로 수도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십니다. 현재 KBS국악관현악단의
부수석을 맡고 계십니다. 2010년에 KBS국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로필은 팜플렛에 자세하게 안내해 놓았습니다. 불자로서 신심 깊으신 분입니다.
해금의 뒷배경(back ground effect music)를 받쳐줄 팀은 마지막에 다시 한번 나올 음악그룹 놀이터입니다.
해금에 이어서 세번째로 나올 팀은 청소년 보컬그룹 S.O.S입니다.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우리 절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이기 때문에 항상 청소년팀을 무대에 올립니다. 미래에 우리나라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청소년 보컬그룹 S.O.S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 다음에 출연할 팀은 대광사 청년회의 꽃미남 박세영과 김성민의 무대입니다.
작년 가을에 청년회에서 설악산 봉정암을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멋진 하모니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그들! 박세영과 김성민입니다. 우리 절 산사음악회에 오시는 분들의 음악수준이
보통이 아닌 것은 알고 있기에 저도 며칠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만 결론은 '무대에 올리자'였습니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에 바쁜 두사람이 시간내기가 힘들어보이지만 신나게 연습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지만 청년의 열정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올 팀은 성의신 선생님 소개때 잠깐 소개해드린 음악그룹 '놀이터'입니다.
주축은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입니다. 우리 절 산사음악회 하는 날은 KBS국악관현악단 공연은
없습니다. 왜냐?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이 대거 우리 절에 오기 때문입니다. 놀이터 연주자
대부분이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입니다.
올해도 많은 분께서 오셔서 5월의 푸르른 날 저녁에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일찍 오시면 찻집에서 다과를 대접해 드립니다. 물론 공연 중에도 따뜻한 차가 준비됩니다.
출출하신 분을 위해 떡과 음료수도 준비해 놓겠습니다. 올해는 대중가수를 안 모시고 연주팀만
모셨습니다.
산사음악회에 대광사만의 색깔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시도록 준비했습니다. 폼격있는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반주를 MR(녹음된 반주CD)로 하지않고 100% 악기연주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음악회 때 뵙겠습니다.
불기 2555년 5월 19일
경남부산지역단 행원팀 홍승운 올림
추신: 부산에서 진해로 오실 때는 2번 국도를 이용하여 마산으로 가는 장복터널 입구 바로 전 오른쪽에 대광사가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대광사유치원을 치고 오시면 됩니다. 포교사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문의전화는 055-545-9595 대광사 종무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