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기오염 측정망 본격 가동
북문동사무소 옥상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미세먼지 및 오존 경보발령 SMS 알림서비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북문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한 뒤 장비의 정도검사, 등가성 평가의 과정을 거쳐 2018년 1월 전 항목에 대한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상주시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풍향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자료는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수집된 후 AirKorea(www.airkorea.or.kr)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앱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보건환경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오존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치 이상 나타났을 때 통보하는 서비스도 한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http://inhen.gb.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발령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대기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우려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행 등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겨울철 수난사고 우리가 지킨다 !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월9일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낙동강 강창교 일원에서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사고자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인명구조기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바람이 몹시 불고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상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은 동계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과 잠수이론, 빙상구조장비 활용 및 구조법을 익히는 등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열정을 쏟았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계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인한 저체온과 해빙기 등 얼음사고로 인한 익사 위험이 보다 높으므로, 수난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MG (상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 이윤희 후보 당선
상주 무양동 소재 MG (상산)새마을금고는 9일 오후 2시 ‘제37 임시총회’에서 이세근 前이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보궐선거에서 이윤희(65세)씨가 당선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오덕환(78세), 이윤희(65세) 2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의원 106명 중 60표(56.6%)를 얻은 이윤희 후보가 46표(43.4%)를 얻은 오덕환 후보를 14표 차이로 이겨 당선됐다.
MG 새마을 금고는 1981년 창립되었으며 전체 출자 회원수는 4,600여명으로 이번에 당선된 이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윤희 당선자는 “현재 650억원의 자산을 1,000억원으로 만들고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로 출자 배당금을 늘려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원, 병무청 감사패 수상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 추진 공로 인정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원이 이달 9일 병무청(청장 기찬수)으로부터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남영숙 의원은 지난 제18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 추진에 기여하였으며, 병역 인식 개선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
「상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3대 가족이 모두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에 대한 상주시의 책무, 상주시 주요 축제 및 행사 초청, 상주시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의 이용료·입장료 감면 등 예우대상자 지원을 주요 골자로 제정되었다.
남영숙 의원은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분들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역의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상무축구단. 1차 전지훈련 '괌'으로 출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018시즌 상위스플릿 진출을 위해 1월9일(화)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향했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힘겹게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만큼 2018시즌에는 변화된 모습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고자 해외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온화한 기후 속에 좋은 훈련 시설을 갖춘 괌은 심기일전의 각오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서는 선수단에게 전지훈련지로서 안성맞춤이다. 9일(화)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김태완 감독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팀 전체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기에 이번 전지훈련의 중요성 또한 크다”며 “올 시즌엔 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내달 5일(월)부터 25일(일)까지 기장으로 전지훈련지를 옮겨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여러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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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