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화 트래일코스는 많은 다른 팀들도 참가하여 더불어 함께 걸었습니다.
출발할때는 팀별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감에따라 다른팀과 합류해서 걷다보니
사진을 담기가 좀 어려워서 좀 힘들었습니다.
혹시 다른팀 뒤모습 사진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흐름을 보시고
자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학창시절 솥단지 들고 가서 나무가지로 밥을 해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옛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학창시절엔 무슨 불만이 그리 많았는지 ... 가끔마다 하늘을 쳐다보았지요.
기타치며 밥이 다 될때까지 ~ 즐겁게 놀았던 추억이 ...
너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목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요.
가끔마다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 왜, 그리 좋은지 .....
보기 힘든 나무를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면 자연의 힘이 ..... ?
앙증맞게 피어난 꽃님
저녁에 군불 피우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던 기억이 ...
감자도 구워먹고 ... 고구마도 구워먹고 ...
오손도손 옛날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먼 과거는 장작을 패서 겨울을 나기 위해 시간이 나는대로 준비를 했었지요.
자연속에 생명력은 너무 아름다운것 같다.
사람의 발길이 드문 지역이기에 이곳저곳에 딸기들이 운동회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내가 제일 크다고 뽐내는 딸기님들 ...
이 꽃님의 이름은 뭘까 ?
언제 이 곳으로 이사 왔니 ?
여기가 그렇게 좋아 ~ ?
날이 어두워지면 여자와 아이들은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인간 늑대와 짐승이 다닐것 같아서 ...
생명수 같은 물이 너무 차갑다.
밤에는 모닥불 피워놓고 이야기꽃을 피워볼까요 ?
분천역에서 이 곳 승부역까지 열심히 걸어왔다.
왜, ... ? 늦으면 3시40분 기차를 못 타니까.
기차 놓치면 분천역까지 3시간정도 다시 걸어가야 되니까.
학창시절 돈이 없어 여행하고 싶으면 석탄 싣고 다니는 '화차'를 타고 많이 다녔다.
중간에 표 검사를 안 하니까. 뜨거운 화차안에서 땡볓을 받으며 기타를 치며 목청껏 노래를 불렀지.
목욕과 빨래는 큰 역 목욕탕에서 해결 했구요. (목포,부산역등)
목욕하다 걸리면 팬티만 입고 배낭을 잽싸게 메고 두 손엔 옷가지와 신발를 들고 마구 뛰었지 ~
도망가다 붙잡히면 사무실에서 두 손들고 벌을 받다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슬그머니 손을 내리며
눈치를 보던 추억이 ... 그래도 그 때는 형님같은 역직원이 많이 용서해 주었다.
강원도로 떠날까요 ? 아니면 해운대로 갈까요?
누구를 위해 鐘을 칠까요 ?
다시금 생각나게하는 난로 ...
벌써부터 따스한 온기가 가슴속을 파고 드는것 같습니다.
붕어 잡아서 막걸리에 찌개를 ...
피라미 잡아 식용유에 튀겨 ~ 쐐주 한잔하면 ...
크 ~ 으 이렇게 좋을 수 가 ......
나, 다시 과거로 돌아갈래 ... 누구 옆에 아무도 없어요 ?
나 좀 붙잡아줘 !!!
저녁 먹고 ~~~ 밤마다 걸었던 그 길 .....
" 우리 함께 힘차게 걸어 볼까요 ? "
장마라는 일기예보는 어디로 숨어 버리고
따가운 태양만 빙그레 웃으며 우리를 반기네요.
뜨거운 햇빛을 헤쳐 나가는 '우리 길 회원님'들 용감합니다.
썬크림은 제대로 바르셨나요 ?
오늘 코스중 쪼금 힘든데가 있다고 합니다.
맘마 맛있게 먹었으니 우리 힘내요 !
도보 끝내고 시원한 맥주 한잔 어떨까요 ?
시원한 맥주를 위해 ..... 전진 ~~~~~
언니&동생들이 너무 내 말을 잘 들어 주어서 ~
난, 참 행복해요.
날마다 이랬으면 참, 좋겠다.
뱀 조심 하세요.
독사뱀은 낙엽밑에서 낮잠을 즐긴다고 합니다.
에 ~ 고 , 에 ~ 고 힘들어 ...
멧돼지도 조심하시고 ...
사뿐히 ~ 내려 가세요.
' 목적지 분천역에서 '
' 또 어디로 가는 걸까 ?
이제 모처럼 기차를 탈거다.
그 시절 추억을 더듬으면서 ...
아무쪼록 남은 인생 아프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분 수고 하셨어요.
다음에 또 만날때까지 안녕 ~~~
새벽부터 고생하신 주최측 관계자와 우리 '풀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침엔 김밥 ~ 식수 ~ 쵸코렛 ~ 등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구요.
주최측에서는 도시락 과 바짝 마른 산채나물, 팜프렛,리본등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 !!!
첫댓글 역시 재롱이님
맛깔나는 후기글솜씨에 멋진사진
다시금 어제의 추억 떠올리며 행복한시간가졌읍니다
리딩하신 풀순님 멋진사진 담아주신 재롱이님 수고많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재롱이님 글과 사진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재롱이님 멋지세요
재롱이님 덕분에 다시한번 낙동정맥에 추억젖어봅니다
휴 힘들었어요 깔딱고개~~
가득해요...
모든것에 감사할 뿐...
어제의 힘듬이 몽조리 사라졌어요...
좋았던 기억만 남아
다시 옛추억속으로 갑니다.
고맙습니다. 글고 행복했어요~*^^*~
만지송도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사진 즐감합니다
멋진 사진보니 어릴적 강가에서 다슬기잡고 미역감던 시설이
그립네요 멋진사진과 멋진글
감사해요~^^
우리가 걸었던 낙동정맥 2구간의 근사한 풍광들이
재롱이님의 후기에서 더욱 빛이 나는듯 합니다
방글이님 말씀처럼 ~~
어제의 힘들었던 순간들이 다 사라져.. 다음을 기대하게 하면서요.^^
수고 많으셨고 후기 즐감했습니다 ..
재롱이님 덕분에 다시한번 낙동강정 맥 아름다운풍경 감상하며 어제 힘들었던 기억 훅 ~ 날려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 ~
낙동정맥 잘걷고 보고 즐거운시간 후기로 함께했습니다
잼난맨트 잘읽고 고맙습니다
알찬 하루였네요~~
산행에 가까운 트레킹과 기차여행은 덤으로...
함께하신 회원님들과의 봉화여행은 추억에 남을듯 싶고요~~
수고해주신 지기님 멋진 추억 남겨주신 재롱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길에서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의 고향은 안타깝게 서울 수도꼭지 입니다.
그래서 시골이 고향인 친구들을 가장
부러워 하고 있어서 시간이 나면 무작정
시골길을 걷곤하지요. 흙이 좋아요.
재롱이님 후기가 아주 옛날 옛적 그시절로 빠져들게 하는군요.참 세월이 빠르게도 흘러 갑니다
재롱이님!
사진과 후기 감사드려요
저는 작년에 2번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요^^
시원한 풍광 푸르른 골짜기가슴이 뻥 뚤리는데 ~~
이맞에 그 어려운 일을 하지안습니까 수고 하셨읍니다^^
재롱이님~ 멋진 풍광 .맛깔 나는 글 솜씨 .한컷 한컷 아름다운 우리강산 작품 이네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요. 감사 드려요.
저도 멋모르고 재미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지요.
미지의 세계가 궁금해서 ... ? 그 곳 오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 하면서 ...
저도 조금 힘들었지만 ~ 회원님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 ?
가슴이 알싸해 지면서 ~ 묵묵히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 훗날 추억의 한토막이 되겠지요.
그 곳에서나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시며 즐거운 도보였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생한 사진 구경시켜주신 재롱이님 감사합니다.
재롱이님, 사진도 일품. 글솜씨 또한 대단하시군요. 한순간에 많은 분들이 추억 속으로 순식간에 다양한 재주로 우리 길님들 위해 봉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