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달에 건강검진으로 인해 1센티 정도 유두암이 발견되어 6월20날 수술을 하였답니다
수술전에 컴 검색을 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해서 겁도 먹었지만
사전에 건강관리도 했답니다
수술전에 면역을 키우기위해서 한달전부터 집에서 암환자에게 좋은 무우청을 뜸뿍넣고
미꾸리지도 1킬로정도 걸려서넣고 표고버섯을 넣어 추어탕을 걸쭉하게해서 한달동안 서너번을 끓어 먹었답니다
수술하면 칼슘이 빠져나가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부작용도 있을수 있다기에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으로 몸보신을 했답니다
그리고 건과류와 무공해체소와 과일을 먹고 또한 의성흙마늘을 집에서 만들어 놓았던것도 먹었구요
그리고 양파도 꾸준히 고추장에 찍어 먹었고 물은 상황버섯을 다려서 먹고해서 나름대로 수술전에
건강관리를 했답니다
그래서 인지 수술후에 마취깨자마자 정신이 멀쩡하고 아프지도 않고해서 병실에 와서 침대에 눕지도 않고 혼자 화장실에
갔다오면서 복도를 몇바퀴돌고 침대에 누웠답니다
잠시 누웠다가 갑갑해서 또 운동을 하려나갔답니다
주의사람들이 하는말이 "금방수술한사람이 퇴원할사람같이 건강하다면서" 다들 부러워하더군요
목소리도 정상이고 칼슘수치정성이였구요
다른 환자들은 칼슘수치가 떨어져 손발도 저리고 오그라들어서 주사막고 약처방을 받는것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부작용이 전혀없이 아주 건강했답니다
수술하고 담날 남들은 죽을 먹는데 저는 밥으로 상치쌈을 먹었답니다
상치쌈이 조금거칠어서 삼킬때 조금은 아팠지만 참았답니다
그리고 수술한날부터 목운동을 했답니다 유착을 방지하기위해서 옆으로 돌리고 앞으로 숙이고 뒤로 제치면서요
그때는 통증이 조금 있었지만 참았답니다 의사선생님이 유착방지를 위해서는 그렇게 운동을 하라시기에 열심히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이 수술한지 9일째인데도 음식 삼킬때 별로
아프지도 않고 정상보다가는 아니지만 거의 정상돌아오는것 같이 회복이 빠르답니다
그리고 암수술이 목 밖에 조그만 종기하나 제거한것 처럼 통증도 없고
기분도 아주 좋았답니다 전절제하고 옆한쪽 림프도 절제했다는데
이렇게 몸이 가벼울줄 몰랐답니다
수술후 이틀있다가 퇴원하는날도 집에서 점심먹고 한시간 쉬었다가 야산에있는 주말농장가서 상치밭에 물도 떠다주고
가벼운 운동도 했답니다
친구들은 몸조리좀 하라면서 환자가 그렇게 생생해서 되겠냐고 농담반 진담반 말을했어요 ㅋㅋ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고 수술전에 건강관리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갑상선암수술이 저에게는 마취깨고사서 그냥 낮잠한숨자고 일어난 가벼운 기분이였답니다
퇴원한날부터 지금까지 밭에가서 상치에 물주고 산에서 운동하고 내려온답니다
지금은 썬지로이드 1.5개 먹고있어요
7월4일 서울대 병원에 수술후 첫외래진료가 있답니다
수술하신분은 명의이신 윤여구 선생님이시구요
수술전에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수술하니 너무가벼운 수술이라는것을
몸소느꼇답니다
수술담날은 음식삼킬때 조금 힘들었지만 이틀이 지나고 나니 거짓말같이 부드러우면서 평소와는 조금다르지만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하시는 환우님들 겁먹지 마시고 수술한달전에
몸보신좀 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저의 경험이 환우님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바램에 이글을 적어봅니다
환우님들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지금생각이 나서 다시 몇자 적어봅니다
퇴원해서 수술뒤 부작용이 조금있다면
저는 자는 도중에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난적이 한두번있었구요
그리고 기지개켤때 옆구리 근육도 한두번 이완되긴했었지만
지금은 별문제 없답니다
퇴원할때 만약을 대비해서 칼슘제와 비타민제와 거담제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칼슘제와 비타민을 첫날한번먹고 담날부터는 먹지않았답니다
거담제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수술전에 주의 사항을 알려주셨는데
열심히 지켰답니다
수술하는동안에 인공호흡기로 숨을 쉬니까 폐가 오그든다네요
수술끝나면 깊은 복식호흡으로 오그라든폐를 원상태로 빨리 회복하고 그리고 몸안에든 마취제를 빨리 몸밖으로 배출하기위해서는
깊은숨을 들어마시고 내쉬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하면 가래도 기침도 많이 나오지 않는다네요
저는 선생님 말씀을 잘들어 열심히 복식호흡을 했더니 가래도 기침도 나오지 않았답니다
다른환우는 가래밷고 기침하는데 목이아파 고통스러워하시는데
저는 아주편안했답니다 지금생각하니 수술후 복식호흡으로 깊은숨쉬기운동을
잘한탓인것 같네요 ...참고하시라고 생각이 나서 몇자 다시 적어봤답니다
힘냇요 화이팅~~~~~~~~
첫댓글 우와.. 수술전에도 건강관리 .. 부럽습니다.!! 저는 수술후에도 이전과 비슷한 생활을 계속해서 청산해야겠다.. 생각중인데요. ;; 저도 마음 고쳐먹고 건강관리 잘....해..할수있을까요 ...;;; ^-^ 화이팅!!
건강관리 잘하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생각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요 힘내세요~~~~~~~
오늘 노래교실 갔다왔는데 한분이 50대인데 20년전에 갑상선 말기암 수술하셨는데 그동안 아무이상없이 잘지내시다고 8년전에 사업실패로 신경을 많이 섰어 스트레스를 엄청받아서 재발했어 8년전에 재수술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건강하답니다 매년 병원진료받는데 아무이상없이 아주 건강하답니다 환우님들~~~~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니 몸도 긍정적으로 반응한거 같습니다... 힘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힘이 된다니 고맙습니다 건강을 빌께요 건강하세요~~~~~~~
맞아요~ 저도 수술후 목소리가 좀 변한거외에는 환자같지않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 수술당일 보호자도 들여보내고 혼자 병실에서 잠도 잘잤네요~ 퇴원하고 외래진료 받으러 갔을때는 의사선생님이 환자 얼굴이 너무 좋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수술앞둔 환우님들 걱정마시고 힘내세요~~아참 1월 말에 수술했는데 흉터도 거의 표시 안나요~ 걱정 뚝~!!!
ㅎㅎ 건강하시네요 저는 수술 당일날 남편이 오후에 다시 직장에 갔어요 수술한 사람이 멀쩡하게 금방 돌아다니니까 괜찮으면 다시 직장간다기에 가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녁에 퇴근하면 온다고 하더니 저녁8시되서 왔더군요 그리고 밤10시에 집으로 보냈어요
혼자 있는게 편한것 같아서요..ㅋㅋ 수술하고 퇴원할때까지 혼자 잤답니다 남편이 곁에 있겠다고해도 혼자 자는게 편하다고 우겼어 집에 보냈답니다 ..ㅋㅋ 정말 그게 편하더라구요
열흘뒤에 수술입니다. 잘먹고 관리해서 저도. 님처럼 건강해지겠습니다. 힘나는. 글입니다
잘될겁니다 겁먹지 마시고 나약한 마음가지지 마시고 편한마음 가지세요 수술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황이팅~~~~~~~~
대단하시네요~~ 미리미리 준비한 효과가 나타났나 봅니다!!
컴검색을 하니 수술전에 면역성을 키우기위해서는 추어탕이 좋다기에 실천을 했답니다 여러모로 신경쓴결과에 만족을 느꼈어 너무좋았답니다
글을 읽는동안 너무씩씩하셔서 제가더 힘이나네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수술전이라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수술전이시군요 편한마음 가지시고 의사선생님만 믿으시면 되구요 수술전에 건강관리 조금만 쓰셔도 이렇게 좋은결과가 나오더라구요...수술잘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수술날잡아 놓고 마음이 많이 위축되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운동많이 하고 내 몸 내가 관리 해야겠어요
이제 10일 남았는데,,그때까지라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술여흘전이라면 마음이 조급할꺼라고 생각이 들지만 편한 마음가지세요 남은시간동안이라도 건강관리 잘하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수술잘되길 빌께요 그리고 힘내세요 ~~~~~~~
수술전에 임해야할 자세..! 가 화~~악 느껴집니다..무우청,,미꾸라지,,표고버섯,,듣기만해도 힘이 불끈나네요..거기다 지금부터 복식호흡..! 연습시작합니다.ㅎㅎㅎ
수술전이기에 좋은음식드시고 체력보강하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랄께요 그리고 복식호흡 아주중요하더랍니다 ...꼭 명심하시고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수술잘되시길 빌고요 그리고 힘내세요~~~
저는 8월1일 수술예정인데 님처럼 끓여먹진못해도 추어탕 즐겨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일을할까했는데 평소에 운동이 넘 부족해서 운동하면서 체력관리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늘행복하시구여~
영양보충하시고 운동도 겸하시면서 체력을 잘관리하셨어 수술후 빠른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수술잘되길 빌께요 ~~~~
수술전에 건강관리를 참 잘하셨네요~
네에 감사합니다 ..건강히 최고이니까요..
저도 추어탕 많이 먹었어요.. 할 수가 없어 늘 사다 먹었덥니다 그래서인지 수술후에 저림 증세가 사!!!알짝있구 괜잖았어요^^
님도 추어탕으로 관리하셨군요 ㅎㅎㅎ 수술후 건강하다니 좋으네요 살짝저리다면 아주 건강한거죠..ㅋㅋ
화욜이면 수술날짜를 잡으러가는데 수술후 상처만 생각했지 수술전 체력관리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글보면서 나도 얼릉 무청주문해야지,,,하고 찾고 있답니다. ㅎㅎ
엄마한테 해달라긴 더운데 죄송하니까 사러나가야겠어요~
한번도 못먹어본 음식인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먹어야겠죠?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수술상처는 다들 걱정하지만 수술하고 나니 그런생각은 싹 가시더라구요 왜냐면은 저는 아무렇치도 않고 건강한데 옆방에 두사람은 수술한지 여흘이 지났는데도 목에 피주머니를 빼지않고
있더군요 그리고 목도 재대로 가누지 못하구요..그걸보면서 건강이 최고다 흉터 걱정은 사치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지금은 상처가 거의 낫고 꿰맨 자국도 아주 이쁘더라구요 ..ㅎㅎ
추어탕 드시고 건강관리해서 수술후 저처럼 건강한 모습이시길 바랄께요 수술잘하시길 빌께요 ~~~~~~~~~~~~~~
복식호흡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가래도 없었고 기침도 안하고 회복이 빨랐어요.
지금은 목소리가 고음처리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건강하시네요 노력을 하면은 효과 만점이죠? ㅎㅎ 건강하니다니 좋으네요 수술은 언제 하셨는데 고음처리되길 기다려요? 저는 오늘 첫외래진료 받았는데 수영도 가능하고 고음처리도 되는데요 ..
저두50대중반이에요 나들이님 씩씩하시군요 저두 서울대 윤여규셈 로봇수술3년전에했어요 그땐 엄청 힘들엇는데 지금은 저두 씩식해졌어요 건강이최고죠 ~~내몸을 사랑합시다
로붓수술 힘들다더군요 목에 흉터는 없지만 후유증이 더심하다던에 고생많이 했겠네요 지금은 건강하다니 마음이 편하네요 늘 건강하시길 빌께요 ~~~~~~`
수술 앞두고 있는데 저두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위해서 음식 챙겨 먹어야 겠네요.^^
건강이 최고니까 체력보강하세요 맛나는것 많이 드시구요 특히 칼슘많은것 먹으면 좋다던데요 ..수술 잘되시길 빌께요~~~~~~힘내시구요~~~~~~~
윤교수님께 진료요청해 놓고 있어 많은 도움됩니다....항상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