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중남미, 북미 원산의 '금관화(Asclepias)'
박주가리과/아스클레피아스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화려한 추억'
학명 Asclepias curassavica
개화시기는 4~6월, 9~12월까지 두세 차례 핀다. 주황색과 노란색이 있는 꽃은 작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꽃대의 꼭대기 끝에 여러 개의 꽃이 방사형으로 달림)로 달린다. 꽃의 모양이 금관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줄기에는 털이 나고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대체로 잎은 마주나고 버들잎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종자에 털이 난다. 실크 같은 솜털이 흩날리며 이것을 베갯속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아스클레피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천연 감미료나 약재로 쓰일 수 있지만, 흰 유즙을 내는 식물은 모두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뿌리를 생으로 먹으면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내 월동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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