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6월 25일(화). 음력 5월 20일.
** 오늘은 '6.25 전쟁일'
- 1950년 오늘 새벽 4시 북한 인민군이 242대의 전차를 앞세우고 남침으로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 한국전쟁 벌어짐
* 군 인명피해
- 국군 : 전사 13만 8천여 명, 부상 45만여 명, 실종자 포함 60만 9천 명
- 북한군 : 사망자와 부상자 52만여 명, 실종자 포함 80만 명
- 유엔군 : 사망 5만 8천여 명, 부상 48만여 명, 실종자와 포로 포함 54만 6천 명
- 중공군 : 사망 13만 6천여 명, 부상 20만 8천여 명, 실종자와 포로 및 비전투 사상자 포함 97만 3천여 명
* 민간인 인명피해 : 남북한 전체 인구의 1/5
- 남한 : 사망자 24만 5천여 명(학살 13만여 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5천여 명, 행방불명 30만 3천여 명 등 모두 100만여 명
- 북한 : 사망 28만 2천 명, 실종 79만 6천 명
* 공업시설 피해
- 남한 : 일반 공업 시설의 40%
- 북한 : 전력 75%, 연료 공업 89%, 화학공업 70%
(자료 : "숫자로 보는 세계 : 6.25 전쟁과 관련된 통계", 2011. 6. 24 VOA)
* 오늘은 '세계 선원의 날'
- 2010년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UN 국제해사기구(IMO)회의에서 지정
“희망에 대한 장애는 크고 협박적이다. 그러나 세계평화라는 목표는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결단을 정하고 우리의 목적을 격려하게 될 것이다.”
- '케네디' 미대통령, 프랑크푸르트 성 파울 성당 연설(1963년 오늘)
1652 (조선 효종 3년) 청나라와의 화의 반대한 '김상헌'(1570 ~ ) 세상 떠남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수상하니 올동말동하여라
- '김상헌'이 청나라에 끌려갈 때 압록강 건너며 지은 시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낙동강 철교 준공
1907 (대한제국 광무 11년) '이상설' 등 고종의 밀사 헤이그 도착
- 만국평화회의 참석 거부당함
1916 경복궁 터에 총독부 청사 기공
1920 천도교청년회의 '이돈화' 등 월간종합지 "개벽" 창간
1939 소설가 '백신애'(31세) 세상 떠남
- “그저 내 스스로 타고난 열정 그것만 가지고 주위의 말 못할 억압과 혼자 분투해왔다고 할까요? 나의 문학의 길은 돌아보면 고초롭고 쓸쓸하답니다.” : 세상 떠나기 1년 전에 회고한 삶
1943 일본, 학도전시동원체제 확립요강 결정
1948 제1회 전국바둑선수권대회
1952 '이승만' 대통령 암살미수, '김시현'과 공모한 범인 '유시태' 현장 체포
- '유시태', '김시현'은 일제 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
- 이 대통령이 부산 '충무국민학교'에서 열린 6.25 2주기 행사에서 연설하던 중 귀빈석(당시 민주국민당 의원이었던 '김시현'의 신분을 이용함)을 박차고 나온 '유시태'는 불과 3m 거리에서 두 차례 격발하였으나 불발되고, 현장에서 체포됨
- '김시현'은 재판에서 “이 대통령은 독재자이며 정실인사를 일삼을 뿐만 아니라 민생 문제를 해결할 역량도 없다. 6‧25 발발 6개월 전부터 북한은 전쟁 준비로 분주했음에도 정보에 어두웠다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질타. 그는 “6‧25 개전 이튿날 방탄차를 타고 도망가면서 백성들에게는 안심하라고 뱃속에도 없는 말을 하고 한강 철교를 끊어 시민들의 피란을 막았으면 국가원수로서 할복자살을 해도 용납이 안 될 판에 한마다 사과도 하지 않으니 어찌 대통령이라 하겠는가” 라며 암살 후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에 둔 사람은 없으나 누가 하더라도 이승만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진술
- 사형선고 받았으나 '4.19 혁명' 이후 '시국사범 제1호'로 석방됨
- '유시태'는 “그때 권총이 발사됐더라면 수많은 학생이 피를 흘리지 않았을 터인데, 그것이 한이다”라고 출소 소감을 밝힘
1955 '김낙중' 휴전선 넘어 단독 월북
- '이승만' 대통령에게 제출(1955년 2월 2일)한 자신의 ‘통일독립청년공동체 수립안’ 휴대하고 비밀리에 월북
- 7월 초순 평양 도착, 체포되어 북한당국에 이 안을 보여주었으나, '예심처'라는 감옥에 투옥. "남한 치안국 중앙분실장이 보내서 왔다"는 거진 자술서를 쓰고 풀려남
- 1990년 북한 공작원을 접선하고 공작금 210만 달러와 공작장비를 수령
- 국정원의 주장처럼 36년간 한국내 고정간첩으로 암약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판단함
1959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첫째 부인 ‘차용애’ 세상 떠남(1927년 4월 28일 ~ )
- 김홍일, 김홍업의 어머니. ‘큰 손’으로 불린 ‘장영자’는 외사촌 여동생
- ‘김대중’은 목포상업고등학교 동급생인 오빠의 소개로 만남
- ‘김대중’이 강원도 인제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 2년전 32세의 나이로 급서함
1963 거제도 장승포에 산사태, 100여명 생매장
1966 '김기수', 이탈리아의 '니노 벤베누티' 누르고 우리나라 첫 프로권투 세계챔피언(주니어미들급) 됨
1966 서울 서소문육교 개통(493m)
1971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 설립
1982 반포대교 개통
1987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경찰 가택연금에서 풀림
1990 태풍 '오페리아' 서울 2백9㎜ 등 전국에 비( ~ 6월 26일까지)
- 21명 사망, 재산피해 553억 원
1991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신고에 155명 접수
1995 북한 줄 쌀 2천톤 선적 ‘씨아펙스호’ 동해항 출항
- 6월 26일 청진항 입항
1996 승려 ‘서경보’ 세상 떠남(1914년 10월 10일 ~ )
-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미국 템플 대학교 비교종교학 박사
- 동국대학교 교수, 불국사 주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제5공화국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 등 역임
- 1988년 조계종에서 나와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설립
1999 서울대 교수 성희롱 사건 원고 '우 조교'(가명) 승소 판결
2007 '신정아' 동국대 교수, 학력위조 의혹 일자 사표 제출
2007 캄보디아 전세기, 프놈펜 남쪽 130km 지점의 산 속에 추락
- 13명의 한국인 포함, 22명이 사망
2015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주노동자노조 합법 인정판결
2015 '박근혜' 대통령, 여야 합의 국회법 거부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겨냥 ‘배신의 정치’ 발언
2018 소설가 '황석영' 장편소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2018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
2018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최종조사결과 발표
- 대법원이 주요 사건 판결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교감하거나 정부 입장을 고려한 판결을 해 사법부 독립과 재판 공정성 심각하게 해쳤음을 확인
2020 김종철, 생태주의 잡지 “녹색평론” 발행인 세상 떠남(73세)
2020 방송작가 ‘양근승’ 세상 떠남(85세). “TV손자병법”,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1852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 1926) 태어남
- 근대 건축의 거장 '르 꼬르뷔지에'가 유일하게 천재라고 칭찬했던 '가우디'의 ‘구엘 저택’, ‘구엘 공원’, ‘카사 밀라’는 1984년 세계문화유산 지정
- “스페인이 낳은 천재 '가우디'의 작품은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다. 고유한 전통에 뿌리를 두고 생명력을 얻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무르익는 열매와 같다. 이 결실은 매우 낯설고도 신기하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선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가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 '메넨데스 피달'
1876 미국, 리틀빅혼 전투
- '앉은황소'는 이 전투에서 3,500명밖에 안 되는 '수'족과 '샤이엔'족의 전사들을 지휘해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장군의 지휘하에 있던 미국의 제 7 기병대를 궤멸시킴
- 이 전투에서 ‘커스터’ 장군은 그의 자형과 조카, 그의 형제들 ‘토머스 커스터’와 ‘보스턴 커스터’ 등과 함께 전사함
* '앉은황소'(라코타족)
- 이름 '타탕카 이오타케', 별명은 Slow(느린 사람) 또는 Sitting Bull
- 어떤 대평원 인디언보다도 관대함, 용기, 인내, 백인 침입에 대한 저항 등 인디언의 미덕을 고루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
- 성격이 워낙 신중하고 차분하여 한 번도 혈기를 부린 적이 없고 지나칠 정도로 침착하여 Slow라는 별명을 얻음
- 백인과의 전쟁이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백인과 평화조약을 맺고 그들이 주는 '선물'을 받으며 연명하느니 차라리 전쟁터에서 죽음을 택함
- 전쟁에서의 용맹은 말할 것도 없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내와 자식들을 살려주며, 무기가 없는 적에게 무기를 건넨 후에 다시 싸움을 벌이는 모습에서 우리는 그의 관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음
1903 영국 작가 '조지 오웰' 인도에서 태어남
1940 '드골', 런던에 프랑스망명정부 수립
1975 아프리카 모잠비크 독립
1978 센프란시스코 '게이 프리덤 퍼레이드'에서 무지개 깃발 처음 등장
- 디자인 '길버트 베이커'
1983 파키스탄 지하핵실험 성공
1984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58세) 에이즈로 세상 떠남
1988 EC와 COMECON 상호인정 선언
1990 중국, 정부 반체제 물리학자 '방려지' 부부 출국 허용
1991 유고,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독립 선포
1993 오스트리아 빈 유엔세계인권회의 결의문에 일본군위안부 문제 언급
1993 '킴 캠벨', 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로 피선
2009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3년만의 월드투어 앞두고 갑자기 세상 떠남
- 사인은 마취제와 진정제 과다투약 추정
- 1969년 형제들과 ‘잭슨 파이브’로 데뷔
- ‘스릴러’(1982년, 1억장) 비롯 그의 앨범들은 7억 5천만 장이 넘게 팔림
2009 미국 배우 ‘파라 포셋’ 세상 떠남(1947년 2월 2일 ~ )
- 1970년대 도입된 스타일에 영감을 준 ‘핀업 걸’
-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1976 ~ 77냔)에서 탐정 ‘질 먼로’ 역으로 유명
* 핀업 걸(모델) :
- 패션 모델, 글래머 모델, 여배우 등의 포스터가 대중문화하여 대량 생산되고 ‘섹스 심벌’로도 불림
- 초기 핀업걸은 ‘베티 그레이블’, 그녀의 포스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미군들의 사물함에 붙어 있었다고 전해짐
2016 미국 패션 사진작가 ‘빌 커닝햄’ 세상 떠남
- “패션쇼에서 디자이너들의 옷만을 보는 건 오로지 한 측면의 패션만 보는 것이다. 살아 있는 길거리, 그리고 밤의 열기가 담긴 모습까지 갖추어져야 진정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입는지 깨달을 수 있다.”
2023 미국의 고체물리학자 ‘존 구디너프’ 세상 떠남(1922년 7월 25일 ~ )
- 리튬 이온 전지 개발, 이 공로로 2019년 노벨 화학상 수상(공동)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