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의 땅』
시편 16:5-6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네덜란드는 해수면보다 국토가 낮습니다. 대부분 땅이 늪이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입니다. 그래서 저주받은 땅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풍차와 수로를 만들어 물을 모으고 농토를 만들어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네덜란든 낙농업의 선진국이 되었으며 사람들은 더 이상 네덜란드를 저주의 땅이 아니라 축복의 땅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늪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 풍차와 수로는 네덜란드의 상징이 되었고 지금도 네덜란드 전 국토를 잇는 수로에서 펼쳐지는 스케이트 대회는 축구보다 더 인기가 있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국민 영웅이 된다고 합니다.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라함과 롯이 처음 가나안을 봤을 때 네덜란드 같지 않았을까요?
툭하면 기근과 가뭄이 들고 가축에게 먹일 풀도 넉넉하지 않은 가나안에 비하면 애굽이나 소돔은 또 어떻습니까?
어쩌면 롯이 소돔으로 떠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당연한 것을 쫓는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것을 품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 가나안은 척박한 땅이었지만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은 하나님이 가라고 명령하셨고 주신다고 약속하신 언약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16편 5~6절 말씀처럼 아브라함은 믿음의 눈을 가지고 가나안을 바라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눈으로 지금 내 삶의 터전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두고 그 땅을 일구시기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재어 주신 그 구역이 아름다운 축복의 땅의 되길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지금 내 터전이 하나님 축복임을 고백하십니까?
마무리기도
믿음의 눈을 가지고 내 터전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