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도시보다 시골에서 가파르게 성장해글로벌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irbnb) 이용자가 대도시보다 시골에서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관광객 방문이 드물던 시골 지역이 숙박 공유 서비스의 등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7일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11개 국가를v.media.daum.net
에어비앤비는 지난 27일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11개 국가를 조사한 ‘도시를 넘어’ 보고서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비앤비를 사용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중 서울과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울산 등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의 방문자는 28만9400명으로
전년대비 194%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도시 방문객 성장률인 148%보다 높은 수치
오스트레일리아와 대만,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분석이 이뤄진 다른 나라에서도 대도시 외 지역의 에어비앤비 방문객 성장률이 더 높았다.
아르헨티나 시골 지역 숙소를 찾은 이용자는 전년대비 4배, 숙소는 3배 늘었다. 일본에서는 도시 외 지역을 찾은 방문객이 267% 성장.
조사 대상 국가에서 에어비앤비를 사용해 도시 이외 지역의 숙소를 찾은 관광객은 총 850만명.
이 지역 호스트(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제공한 집 주인)의 수입은 총 10억600만 달러(1조1400억원).
에어비앤비 관계자
“시골 지역은 지금까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받지 못해 대도시처럼 관광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지만,
숙박공유의 등장으로 세계에 지역을 알릴 만한 ‘창구’를 얻어 도시와의 격차를 좁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분석
바가지가 극심한 한국에서 도입이 절실한듯
인터넷에 가격 공개가 되고 그나마 덜 장난질한 가격을 제시한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으면 덜하겠죠.
가급적 정부가 지원해줘서 동네의 적폐 인간들보다는 청년들이 가서 에어비앤비 숙소 많이 차리게 하면 좋겠습니다.
국가가 빼애액댈 지역 주민들 반발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으면 오래 못갈테지만요.
물론 정식 숙박업으로 등록해 세금을 받고 기존 숙박업과 동일한 규제를 부여해야 함은 당연한 거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