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인공위성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바다 한가운데나 비행기 안처럼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는 곳에서도 쓸 수 있는데요. 현재 102개국에서 이 위성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르면 이달 중 우리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국내 서비스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상에서 500km 상공에 떠있는 저궤도 스타링크 위성은 3만 6천km 고도에 떠있는 정지궤도 위성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이상 빠릅니다. 한 번 출항하면 수개월간 통신이 닿지 않는 망망대해에 머물러야 하는 원양어선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3666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