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면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활용사업이 올해는 더욱 확대ㆍ개선된 모습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도약을 견인할 전망이다.
* (‘16) 46개 GMD가 280개 중소기업 지원 → (’17) 70개 GMD가 550개 기업 지원
* 초기중견기업 참여허용, 유망ㆍ강소기업 매칭 확대, GMD․매칭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예산 120억원을 투입, 4대 특수분야*에서 70개 전문 GMD를 선발하여 총 550개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흥시장, 전자상거래, 해외B2G, 해외유통전문회사
GMD 활용사업은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 수출전문기업을 GMD*로 선정하고, GMD가 직접 유망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ㆍ매칭하도록 함으로써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 GMD(Global Market Developer) : 신시장ㆍ유망품목 발굴에서 최적 유통채널 분석 및 진입지원, 통관ㆍ배송,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통합지원하는 수출전문회사
자금ㆍR&Dㆍ마케팅ㆍ인력 등 정책지원 수단과 GMD를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민ㆍ관 협업을 통한 수출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지난해 시범 도입되어 46개 GMD가 280개 중소기업을 지원하였다.
금년에는 70개 GMD를 선발, 총 550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시범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반영하여 아래 사항들이 개선ㆍ보강되었다.
[GMD의 참여 인센티브 제고]
수출유망ㆍ강소기업 매칭 확대 : “글로벌 강소기업 후보군” 등 역량 있는 유망ㆍ강소기업 발굴ㆍ매칭 적극 장려
유통전문회사 GMD 유형 신설 : 현지 보유 자사 유통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타 유통네트워크 발굴ㆍ연계를 통한 지원 트랙 신설
GMD 금융지원 확대 : 중진공 수출금융지원자금에서 GMD전용자금 300억원 마련 및 융자한도 30억으로 우대(일반기업 20억원)
[대상기업 범위 확대]
초기중견기업 매칭 허용 : 중견기업 진입 3년 이내이고 매출액 3천억 미만 중견기업
동 사업의 신청기간은 ‘17년 2월 1일(수)부터 2월 28일(화)까지 이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1.26)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한국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무역상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으로,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출처 : 중소기업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