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경남 충무 마리나 리조트 벙개
2006년 10월14일~10월15일(1박 2일)
2006년 10월 14일(토) 오후 1시 아이구님과 만나서 이마트 금정점으로 갔습니다.
sama님, misys님과 함께 시장을 보았습니다.
야무진 sama님은 시장 목록을 다 적어오셨더라구요.
jangun님은 Bexco에서 행사가 있으셔서 하동에서 올라오셨고
모세님 역시 차량을 가지고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개인 차량 2대, 15인승 봉고 1대에 회원들이 나눠 타고
3시 조금 넘은 시간에 충무 마리나 리조트로 출발하였습니다.
밍키오까리나님이 회사 법인 명의로 예약하신 27평 외에
방을 더 빌리려고 하였으나, 이미 모두 방이 다 나가서
복잡하지만 하룻밤이라서 견디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동자몽님이 거액을 찬조하셔서 회를 사왔고,
회비로 충무 김밥을 사고,
sama님은 준비해 오신 재료로 부침개를 굽고
아이구님이 부산에서 사오신 족발+산적을 담아내고
아줌마 회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사과+배를 내놓았더니
제법 먹을 게 푸짐합니다.
┗▶ <대구에서 드라이브 겸해서 들러주신 반가운 손님 : 바.오리님과 유로가이님>
┗▶ <포비님과 청안님의 재롱 잔치^^>
┗▶ <늦은 밤의 리조트 부근 산책>
저는 모세님과 윤리 논쟁을 하느라 밤을 꼴딱 샜습니다.
옆에서 논쟁을 거든 misys님, 매직님, 동자몽님, 까롱님도 거의 잠을 자지 않으셨죠.
토론으로 밤을 새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다음 날 컨디션 조절하기가 무척 힘들었고,
특히 토론 상대인 모세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제가 원망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무척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잠이나 자는 건데...)
밤을 지샌 덕분에
새벽 6시...동이 터오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 <리조트에서 바라본 일출 직전의 바다>
다른 회원들이 꿈나라를 여행할 때 토론 팀 4명(지수+모세님+misys님+매직님)은 미래사로 갔습니다.
┗▶ <미래사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의 일출 모습>
┗▶ <편백 나무로 둘러싸인 미래사>
아침을 먹고 일정을 의논한 결과
거제도 일주 드라이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
거제도 일주 드라이브는 포비님의 생가 성지순례(^^)에서 시작합니다.
┗▶ <첫 번째 집이 포비님 생가>
┗▶ <신선대 전망대>
┗▶ <함목 해수욕장>
┗▶ <해금강 호텔 앞에서 바라본 해금강>
┗▶ <여차 해수욕장과 전망대>
드라이브 도중에 만나 코스모스 앞에서
우리 모두는 잠시...소년과 소녀가 되었습니다.
┗▶ <까롱님 부부>
섬과 바다와 산과 꽃이 어우러진 멋진 드라이브였습니다.
인간 네비게이터+가이드+운짱!이신 포비님...
혼자서 고생하신 덕분에 저희들은 편하게 즐겼습니다.
리조트를 아주 저렴하게 예약해 주신 밍키오까리나님...
이번 여행의 출발점을 만들어주셨죠.
그리고 미모순으로 총무한 것 아시죠?
멀리 서울까지 운전해 가신 모세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많은 회원들이 걱정했는데...잘 들어가셨죠?
가장 먼저 도착했다고 알려주신 jangun님...
카풀도 제공해 주고 정말 복 받을겨.
야무진 아줌마 공동 1위인 sama님과 아이구님 해무비님 그리고 까롱님...
정말 애 많이 쓰셨고 특별히 감사드려요.
마당쇠 멤버인 해무님, 동자몽님, 청안님, 포비님, 말뚝이님...
이번엔 마당쇠가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도 꼭~ 참석해 주셔요.
싱글 멤버인 밍키오까리나님, 정아~☆님, 쑨아님, 산나비님, misys님, 매직님
그대들 덕분에 모임이 더욱 재미있고 활기찼습니다.
우리 정말 재미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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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막내 산나비님...만나서 방가웠어요~~다음엔 알아서 사진 많이 찍어줄게요^^*
안녕 산나비~
언제나 주당클럽과 밤샘토론클럽에는 꼭~꼭 빠지지 않는 사람중에 한명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전날의 무리한 수다와 일요일까지 제출해야되는 레포트 땜시 같이하지 못한것이 무지하게 아쉽네요...모든 님들 만나 행복한 1박 2일 이었습니다. 알~라~아~뷰~우~~
jangun님의 멋진 파숑..언제 또 보여주실꺼예요^^*한표 꾸욱
사실 jangun님의 차량 가능하단 말에 모임에 갈수 있었어요...생유!~~언제봐도 활기찬 님의 모습 넘 부러워요!~ ^^* 다음엔 저도 시야에 보이는 넓은땅 보고시포요!~~~그리고 밤샘토론클럽도 함께 해요...
평소와리 좀...조용한 jangun님이셨는데...사연이 있었군요. 뭐그래도...함께 있다는 존재감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했어요* jangun님의 넉넉한 마음 늘...본받고 싶어요.
그랬군 장군. 다음엔 토론클럽에서도 보세~
저는 같이 못했지만 하여튼 나도 알라아뷰우
함께한 시간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모든 님들 덕분에 아무 한것없이 먹기만 한거 같아 미안한 마음도 많구요. 실은 너무 일들을 알아서 척척하셔서 끼어들어 할게 없었다는 핑계 아닌 핑계...ㅎㅎ 모두들 건강하시고...다음 모임에도 끼워주세요!~~ 알라뷰^^*
만나뵙게되어 넘 반가웠어요..소리없이 강하신 매직님..담엔 밤샘토론 끝까지 함께하며..그 진가를 인하겠습니다.. 우리 담에 또 만나요..^^
소리만 크고 연약한 저는 "소리 없이 강한" 매직님이 부럽사와요. 코스모스처럼 하늘하늘한 아름다움...
조용히 그러나 존재는 강하게 의식대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직님 다음에 또 봅시다~
옥잠화님...늦게 꼬리글 주렁주렁많이도 다셨네요^^ 잘 계시죠 다음에 꼭 뵐 수 있기를 바래요*
지수님 1박 2일동안거운 땜시 눈가에 주름살이 2개나 더 늘었다는 소문이 진실이 온지. 후기 덕에 사진도 요.
진실은...주름살 2개가 아니라 3개이옵니다^^ (전해지는 소문보다 실제가 훨씬 더재미있었다는 야그지요) 부산 는...웃음+배려의 행복 생산 공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