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 16일의 몽골 여행은 초원과 사막을 아우르는 길이었다
4,000km를 달린 머나먼 길, 80%가 넘는 비포장 도로를 넘나든 주행.
달리고 또 달려간, 위험하기도 했고 평온하기도 했던 몽골의 대장정.
가슴 속 소중한 행복으로,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순간으로, 몽골 여행은 ‘길’이었다
저자 이종희는 1983년 교직의 길에 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했으며, 틈틈히 사진을 즐겨 왔다. 그러는 동안 어느덧 사진과 마주한지도 3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인생의 여행 속에서 만나는 순간들은 내 마음과 카메라에 소중히 간직되었다.
‘휘게’란, 아득하고 기분 좋은 상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박한 일상을 중시하는 생활 방식을 표현한 덴마크어
‘나’ 찾기- 이정표도 없는 사막과 초원의 길. 가도가도 이따금 마주하는 게르. 달리고, 달리는 저 끝 지평선. 희뿌연 신기루 속 종착점. 여행길은 ‘나’ 찾기
일상의 사진과 글을 사소하게 반복되는 소박한 나날, 내면의 ‘나’를 조금씩 찾아가는 일상의, 주변의 소박한 행복
몽골은 두 차례 여행한 바 있다. 대부분 사진으로 편집된 이 책을 보고 읽으니 과거 여행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펴낸곳: 잔잔. 2020. 5. 31 발행. 양천도서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