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주거지원 23-1, 내가 살고 싶은 집
올해는 아주머니의 집을 아주머니가 지내고 싶은 곳으로 가꾸고,
그 과정에서 아주머니의 지역사회에 주목하고 관계를 주선해 보기로 한다.
강자경 아주머니는 댁에서 커피 마시고 음악 듣고 기도하고 공부하기를 좋아하신다.
아주머니 댁에 그런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고 그렇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하셨다.
그리고 집에 여러 손님이 오가면 좋겠다고 하셨다.
송지우 선생님과 이분순 권사님, 월평빌라 이웃들과 선생님들, 교회 지인들….
여러 사람이 아주머니 댁에서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고 이야기 나누며 지내고 싶다 하셨다.
지금 아주머니는 안방 한 곳에서 모든 활동을 하신다.
그러다 보니 식사하시거나 차 마실 때마다 공부하던 자리를 치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그래서 점차 혼자 식사하실 때는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게 된다.
아주머니와 의논해 댁에서 원하는 생활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공간과 방법을 갖추면 좋겠다.
아주머니 댁에 전자레인지를 사고 새 가구를 들일 때처럼 올해도 여러 사람에게 여쭤보며 그 과정을 도우려 한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바라시는 대로 올해도 여러 사람이 아주머니 댁을 오가고 이웃과 어울려 지내시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때마다 강자경 아주머니 지역사회를 따라다니며 인사드리고,
기회 될 때 아주머니 댁에 놀러 오시라 함께 초대하고 관계 주선하며 도와야겠다.
올해, 강자경 아주머니 댁이 아주머니가 살고 싶은 집,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2023년 1월 9일 월요일, 신은혜
강자경 아주머니 댁은 포근함이 있어요. 아주머니께서 주시는 배려와 따뜻함이 더해서 좋습니다. 신아름
살림을 장만하고 가구를 배치하고… 이런 궁리와 계획을 하며 집을 가꾸시겠다니 반갑습니다.
아주머니의 집, 예쁘게, 아름답게, 살고 싶게 잘 가꾸시기 바랍니다.
이조차도 사회사업답게 하시겠다니 고맙습니다. 월평
첫댓글 아주머니가 그런 의지를 품으셨군요. 사람 좋아하는 아주머니라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