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해 년년 격는 일들이 외 해마다 다러게 다가올까 유월의 종점에서 하는 말 올해는 유독 . 아직 남겨진 지루한 여름날의 열대야 찌는듯한 열기 그때는 또 무선 말을 할까
여름을 학수고대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전설속 나 하루쉬는 주말 그리고 휴가 제발 드워라 일기예보에 귀를. 쫑굿 세우던 한때 청춘의 더위는 선풍기 한대면 샤위뒤 옥상 멍석에 누우면 하늘에 총총한 별들과 작은 라듸오 열시의 음악편지 어쩌다 내 초라한 사연과 발라드 ,자 뜨나자 고래잡으러~러, 볼펜이 닭도록 쓰고 버리고 또쓰고
노래가사책 뒤에 뛰워놓은 주소. 친구 하자는 것을 보고 날아온 우체통 편지들 . 아직 머리에 남아있는 두어개의 주소 사진이라도 보네오면 친구들에게 자랑 하던 풋풋햇던 어느 한 남자의 추억 삼등 열차의 열기는 신나는 기타와 흥겨운 노래속에 묻히고 고성방과 수준의 시꺼러움도 주변 그 누구도 상관 않턴 시절
현대사화의 개인 이기주의와는 차원이 달랏었어 열차를 타면 작은 비닐 봉투 부시럭 소리에도 예민해하니.
엘피판 서너장 턴테이블 어디에나 놓고 털며 친구들과 춤추던 고고 . 인디언 디저베이션 .버닝르브.쿵후파이팅 .해뜨는집.그외 수많은 명곡들. 어디선가 듣고 다가오는 여성들 누군지 물을 필요도 없이 어울렷었지
이루 말할수 없는 추억의 빚장 오늘밤 잠시 열어보니 아직 산드미 처럼 많코 많치만 다음으라 미루자. ㅇ
첫댓글 감솨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안짱병조심합시다^^
지난날의 추억을 잠시 열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단테 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