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찮으신 아버지를 위해 국내 복귀를 원하던 봉중근(26·신시내티)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만 남게 됐다.
봉중근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가 한국행을 소망하던 봉중근의 뜻을 받아들여 그의 방출을 결정했기 때문.
1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지역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신시내티의 이같은 방침을 보도하면서 봉중근의 장래성을 아쉬워했다.
신문은 마이너리그 더블 A팀서 뛰고 있는 봉중근을 두고 '좌완 영건으로 신시내티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인물이었지만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위해 모국으로 돌아가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4년 크리스 레이츠마(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로 신시내티로 옮겨 왔고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서 맹활약했다는 소개도 곁들였다.
봉중근은 신시내티 산하 마이너리그서 선발 두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 출장, 1승 1패, 방어율 5.09를 기록했다.
이로써 봉중근은 한국행이 사실상 확정 됐으며 국내 복귀는 1차 지명권을 가진 LG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흠........................
LG/......이순철...잇는데라...흠
첫댓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