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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이문열, 이원복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
찰스멍가 추천 1 조회 904 11.09.12 08:1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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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2 08:31

    첫댓글 사람자체가 원래 그런 사람이란걸 알게된거라 보시면 됩니다
    대중들 살람들 앞에서의 이미지는 만들어진 만들고 있는 이미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할때
    그사람의 본질이 보여지는 거죠!
    인생을 어떻게 살았고 아무리 훌륭한 삶을 살아왔다고해도

    개같은 본질을 알면 개취급합니다
    연예인이건 유명인이건 저명인사건 다 들어나죠
    열거하기도 벅찬 수많은 가식쟁이 족속들!
    알게된게 즐겁지 않으세요
    평생 모르고 속고살뻔한 거잖아요!
    안타까움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전 안타까움 보다는 다행이다는 마음이 이런 면에서는 더 들더군요
    천만 다행이다! 안그러신가요?

  • 작성자 11.09.12 08:33

    남녀간의 사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릴적부터 좋아햇던 사람이 그런 사람이란걸 인정하기는 쉽지 않군요. 이래서 감정이 이성에 우선하나봅니다. 박그네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이런 마음일까요?

  • 11.09.12 08:41

    유신공주야
    실체가 들어나면 알게 되겠죠
    오공육공이 키 포인트!

    어떻게살았을지...ㅋ

  • 11.09.12 13:54

    이문열의 모습은 그의 가족사와 함께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에 의한 연좌제때문에 좌절된 한 젊은이의 모습..거기에서 그가 선택한 길...그것은 시대를 살아오면서 겪었던 사람들과는 다른 벽일것입니다. 그가 선택한 그 길은 좌, 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생존의 길이었다는 것이 평론가들의 말이지요.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이라는 소설...이 또한 마찬가지로 이문열 삶의 한쪽 사고를 말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소설에 대해 평론가들의 평론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그 소설에 대해 평가 절하?성 발언을 하였습니다.

    자신은 그 소설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 11.09.12 11:56

    이유를 모르겠다..며 선을 그어버렸습니다. 그 소설이 그가 살아오면서 축적된 정체성의 한 면일 수 있지만 그것(거악, 거악에 반하는 행동, 피해의식, 아버지의 부재, 아버지의 월북, 빨갱이)을 내새우고 싶지도 않았을 것이다 라는 것이지요. 연좌제에 의해 좌절됐던 그가 또다시 좌익이라는 이념에 묶일 수 있음을 경계한다는..

  • 작성자 11.09.12 11:05

    좋은 말씀이십니다 근데 좌 우 중 하나가 아닌 생존의 길을 선택하는건 이문열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 11.09.12 11:57

    네 생존의 길은 그 누구나 마찬가지였죠..그러나 이문열은 아버지에 의한 연좌제..그곳에서 생존의 길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극우적인 성격을 띨 수밖에 없었던...

  • 작성자 11.09.12 11:06

    말씀 듣고보니 박정희가 남로당이였는데 생존의 위기에 처하자 자기 동료를 팔아 생존하고 나중에 대통령이 되고난후에도 원래는 공산주의자였던 자가 미국때문에 반공을 외치던 기억이 나네요.

  • 11.09.12 13:45

    저는 이원복교수를 정말 좋아해서 한때 덕성여대 디자인학부를 목표로 한적도잇습니다. 더 쎈데(;) 합격해서 불발하긴햇지만.... 그런데 전 이원복교수의변절에 그리 놀라지않앗어요. 커서 그사람책을 다시읽어보니 이 사람이 이중적인 인간이라는게 느껴지던데요. 입으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척 하면서 본심은 아주 저열한 사람입니다. 그사람 저서를 읽어보면 여성을 비하하고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는 장면도 아주 많습니다.

  • 작성자 11.09.12 09:21

    저는 남자다 보니 그런 부분을 발견하지 못한거같군요..

  • 11.09.12 10:17

    저두 커서 다시 읽고는 편협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불편했어요. 다시 읽을 일은 없겠구나 했어용

  • 11.09.12 12:19

    이문열이가 쓴 책들이 표절의혹 받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아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 11.09.12 10:05

    이문열씨같은 경우는 어느 순간부터 소설의.질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아마 그 전후에 무슨 일이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 작성자 11.09.12 11:08

    저는 이문열하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외엔 삼국지와 수호지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흥행작가가 되버린거 같습니다.

  • 11.09.12 11:08

    그들 책 다시는 안봅니다.

  • 11.09.12 11:45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인간쓰레기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더럽게 사는 비열한 인생들, 그렇게 살다가 가라고 내버려 둡시다. 불쌍한 영혼들!

  • 11.09.12 13:07

    이문열과 이원복은 원래 엘리트주의자라 생각합니다 이문열은 특히 경상도 양반가문임을 여러번 강조합니다. 성향상 어리석은대줃....중우정치등을 싫어합니다..잘난 엘리트가 알아거 다스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엘리트주의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홍위병..데모...이런걸 비이성적집단광기라고 보는듯합니다.

  • 작성자 11.09.12 16:48

    조선시대에 소위 사대부라고 불리던 양반들이 어떻게 나라를 말아먹었는지도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그것도경상도 양반 안동김씨가 말입니다.

  • 11.09.12 13:10

    이원복역시 서울대동문회보에 상고출신한테 또 져서야 되겠냐는 비꼬는 만화를 그릴정도로 엘리트주의자입니다. 둘다. 약간 다른사럼들을 자기아래로 보고 생각하는 느낌이듭니다. 이문열의 경운 인간에대해 비관적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이원복은 똑똑한 사람들이 지도층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듯..

  • 11.09.12 15:47

    이문열 레테의 연가서 부터 이사람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현학적으로 쓰는지 궁금 했습니다
    쉬운말을 넘 어렵게 해서 정작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다음 부턴 이사람 책을 읽지도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새하곡에서 부터 사람의 아들 젊은날의 청춘 등에서도 그러한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컴플렉스가 굉장히 큰 사람 아닐까 생각 합니다

  • 11.09.12 17:26

    저는 한마디로 이 인간들을 수구의 문화 홍위병으로 칭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금시조를 처음 대했을 때부터 품었던 존경과 설레임이 산산히 깨졌을 때의 배반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명훈이란 쓰레기 또한 잊을 수가 없는 저열한 신분주의자입니다. 에고... 일일이 열거하자니 정말 많네요 ㅜ..ㅜ....

  • 11.09.12 17:33

    이원복교수는 최근에.출판된 대답집 책을 통해서 이회창지지를 후회하며 대한민국 역사에서 지장은 김대중 덕장은 노무현 맹장은 노코멘트..라고.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노무현대통령 서거전에ㅡ나온 몇몇 책들은.정말.절.열불나게.했지만 서거후 생각이 많이.바뀌셨다고 합니다.

  • 11.09.12 18:25

    허..이원복이 그정도로..했나요..거의 귀순수준인데요 ㅎㅎ사상범 전향하듯 그렇게 쉽게되나....

  • 작성자 11.09.12 18:27

    돌아온 탕자군요. 그나마 다행

  • 11.09.12 18:00

    저는 비슷한 맥락으로 요즘 황석영씨가 참 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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