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간이 없다 없어 말은 하면서
나무늘보
그네를 타고
고라니 순한 눈빛이 되어
초원 멀리
허공을 멍때리면서도
후두득
비라도 쏟아지는날이면
아차
앞마당에 널어놓은
내 겉보리 서말
어쩌나
발 동동
몸 동동 구르며
애면글면
비몽사몽 피다 지는 꽃이
삶이라지만
그래도
미련은 남아
남아
새벽하늘
그믐달이 뜨고
지나가는비에도
무지개는
뜬다
첫댓글 애면글면 인생도 끝이 있고피고지는 꽃들도 십일홍이니그 무엇도 오랜 미련은 덧 없는 것 아닐까요~
아유무이님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님의 심도깊은 글 잘 보고 있으면서도인사 못드렸 습니다몸도 잘 회복되셔서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5 11: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5 11:39
여백님제목도 독특한 "망건 쓰자 파장" 잘보고 갑니다시 어의 표현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황송하신 금송님요즘 자작글방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데부족한글에고우신 말씀과 격려의 댓글까지 주심에감사 또 감사의 인사올림니다날마다 좋은날행복하세요~~~
시가 술술실타레 풀듯전개되네요글맥이참 좋습니다~~^^마음을 이리 잘 표현하시니무언가를이룬 듯 싶네요
그림사랑님의 댓글이기쁨을 주십니다실타레잘 풀면 비단도 한필 짜내기도 하지만자칫설키는날에는풀다가 날 저물지요저는그림사랑님의 간결한 글을 좋아합니다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망건쓰자 파장순수한 우리말에 매력을 느끼며또한 유려하게 써 내려간 시를 읽어 봅니다.허리 꼿꼿한 여백님의 사진이 정겹습니다.늘 건강하십시요
벌써 십여년 전서울 딸네집에 살때 사진입니다늘건강하시고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애면글면 인생도 끝이 있고
피고지는 꽃들도 십일홍이니
그 무엇도 오랜 미련은
덧 없는 것 아닐까요~
아
유무이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심도깊은 글 잘 보고 있으면서도
인사 못드렸 습니다
몸도 잘 회복되셔서
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5 11: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5 11:39
여백님
제목도 독특한 "망건 쓰자 파장" 잘보고 갑니다
시 어의 표현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황송하신 금송님
요즘 자작글방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족한글에
고우신 말씀과 격려의 댓글까지 주심에
감사 또 감사의 인사올림니다
날마다 좋은날
행복하세요~~~
시가 술술
실타레 풀듯
전개되네요
글맥이
참 좋습니다~~^^
마음을 이리 잘 표현하시니
무언가를
이룬 듯 싶네요
그림사랑님의 댓글이
기쁨을 주십니다
실타레
잘 풀면 비단도 한필 짜내기도 하지만
자칫
설키는날에는
풀다가 날 저물지요
저는
그림사랑님의 간결한 글을 좋아합니다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망건쓰자 파장
순수한 우리말에 매력을 느끼며
또한 유려하게 써 내려간 시를 읽어 봅니다.
허리 꼿꼿한 여백님의 사진이 정겹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벌써 십여년 전
서울 딸네집에 살때 사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