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의 브루노는 15년간 다니던 제지 공장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된다.
그 후 수많은 곳에 이력서를 내며 구직 신청을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재취업에 실패한다.
인터넷과 케이블 TV가 끊기고, 아내는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들을 책임지게 된다.
좌절하던 브루노는 자신의 분야에 적은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자신보다 더 나은 경쟁자들을 제거하자고.
브루노는 가짜 회사를 차리고 구인 광고를 낸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에게 수백 장의 이력서가 들어온다.
브루노는 수백 장의 이력서 중 자신의 경쟁자가
될 만한 지원자들을 추리기 시작한다.
말그대로 '제거'하기 위해.
첫댓글 개재밌겟다
와 ㄷㄷ
만들어줘
오
아 진짜 미쳤다 언능
아 이거 취준 때 계속 생각했던 건데ㅠ ㅋㅌㅌㅌ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