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거제도가는 거가대교 타기전에
가덕도라는 섬이 있어요
그중에서 외양포라는 마을입니다
옛날 일본군 포진지가 있던 곳이죠
땅은 국방부소유입니다
집은 옛 일본군 집인데 신축 증축은 안되니까
극히 조금만 수리해서 사람이 삽니다
아픈역사지만
100년전 시간여행을 가끔 갑니다
근데 신공항이 건설되면 이마을이 사라진다니까
안타깝습니다
얘가 애빈가 봐요 가족을 지킨다고 그런지
엄청 사나워요
어미와 새끼는 얌전합니다^^
붙어있는 일본식 집입니다
큰등치로 어슬렁 대는 말라뮤트
디게 순합니다
강태공들이 세월을 유유자적 낚고 있네요
산이 있어 바다풍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테트라포트라고 하나요? 개뼉따구 모아둔거 같슴다
고사리 말린거 같나요?^^
접시꽃당신입니다
혼자있던 점박이 불러주니 너무 반깁니다
이집에서도 사람이 살고 있네요
마을집들
예쁜 여름꽃들입니다
진해가 가깝다보니 군함도 지나갑니다
수국이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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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하동선
추천 2
조회 127
23.07.01 10:3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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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산은 제가 오래 살던 곳인데
부산 얘기만 나오면
울렁증이 있네요
너무 좋아서요
다니신 곳들의 풍경이 소담스럽고
고우십니다
삶방 수필도 잘 읽고 있고
이번 작품도 잘 보았습니다
부산에 오래 사셨군요
저도 부산 토박이로 청년때까지 살았어요 해운대 기장이 너무 핫해졌지요
KTX타고 구경가세요
수필은 언감생심 쓰지는 못하구요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 진솔하게 쓰고자합니다 좋은 나날되세요^^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안짱병조심합시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시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