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이 가까워지며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각 정당 모두 ‘공급 확대’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어떤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부동산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나 최초 주택 구입 시 주택 가격의 일부만 지불하고 나머지 지분을 일정 기간 나눠 적립해 소유권을 100% 갖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공공분양주택 공급에 집중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급등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10억원대 수준에 오르면서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2030세대를 위해 분양가를 대폭 낮춘 ‘징검다리 주택’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공기업에서 선도적으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