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디를 여행하는 느낌인데, 길을 가다가 복권방에 들렀어요.
벽에 붙은 진열대에서 복권 용지를 한 장 꺼내고...
어떤 번호를 생각하지는 않았고, 누군가 놓고 간 복권을 주워들고
보니까, 직사각형 복권에 오른쪽 한 변이 ( 모양으로 잘려있어요!
한 변에 ( 모양이 세 개가 있어요.
번호를 보니까, 1 - 2.. 5 - 6... 11 - 27 번호를 "참고"하려고 합니다.
번호를 용지에 찍어봅니다. 마킹
하나의 세로 줄에 두 개, 또 다른 세로 줄에 두 개, 나머지는 따로 하나씩
네 개의 세로 줄에 여섯 개의 당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위에 번호는 6 - 27 뿐이라 내가 생각하는 조건에 맞지 않네요.
갑자기 마이크로 추첨방송을 합니다. "이게 뭐지?" 하는데,
옛날 생각이 났어요. "아! 마권 추첨하는구나!" 그럽니다.
( 실제로 옛날에 복권방에서 즉석 추첨을 했었는데, 그 이름이?)
모르는 남자에게 가서 " 이 번호를 참고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이 남자가 뭐라고 했는데, 생각이 안나요!
#2. 유리 공장입니다. 유리를 가공하는 (제경 유리사)
900 x 450 정도, 이런 모양의 담청색 유리가 20장 이상 겹쳐져 있는데,
누군가 이것을 한꺼번에 들어보려고 하지만, `어우~~ 어우~' 하면서
들지 못합니다. 유리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제가 `둘이 들면 들 수 있겠는데...' 생각합니다.
베란다 쪽에 가보니, 사각형의 유리가 20여 장 있어서 한 장을 들고
살펴봅니다. 담청색의 유리에 크고 작은 기포 모양의 `디자인'이 좋아보이고
테두리에는 면처리가 되어 있어요.
어쩌다 이것을 떨어트립니다. 유리가 벽에 기대어 한바퀴 정도 구르고...
들어보니, 口 위쪽 면에 여러 곳이 이가 빠진듯이 조금씩 깨져 나갔어요.
왼쪽 아래부분에 S자 비슷하게 금이 가 있어요. `이거 못쓰겠지!' 하는데
또 다시 떨어트립니다. 이번에는 위쪽 부터 아래쪽 까지 S 자 비슷하게 금이 가서
떼어버립니다. 외벽 마감재인 화강석 위에 놀려놓았어요.
이곳에는 화강석이 쌓여있는데, 빨간색 마커펜으로 칫수를 써 놓았네요.
공장 안에 들어가니, ▲ 삼각대를 실은 트럭에 주문 완성된 유리를 싣고 있어요.
기계를 다루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가 깨졌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600 x 340인가..?' 조금 전에 보았던 칫수를 말하고,
이사람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데, 기계소리 때문인지 못알아 들었어요.
기계를 보니, 유리가 평벨트를 타면서 빠르게 돌면서 ↓ 나오는데
`사각형 유리를 저렇게 빠르게 돌리는가?' 생각했지만, (착각)
유리가 벨트 끝까지 나오더니 오른쪽으로 꺾어져서 굴러가다 멈춥니다.
결론은 원형 유리였어요!! O -5끝수.
음 11. 19
첫댓글 담청색.남색.군청색..
이 모든게 색으로만 보면
거기서 거기인듯 보이죠..
담청색은 다른색과 달리
고운빛을 띄웁니다만,
저는 그냥 통일해서 26으로
보는데 맞을때가 더러 있었네요.. 아닐때도 있기는
있었지만요.
(35)가 3회차 연속 나오고 한 번 멈추고...
(26)도 3회차 연속 나오고 멈추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30 이. 이월수인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