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축제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 행사개요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은 2024년 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카라바조의
작품 10점을 포함한 바로크 시대 작가들의 작품 57점을 국내 최초, 아시아 최다 규모로 선보이는 특별전입니다.
빛과 그림자의 강한 명암 대조를 사용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테크브리즘의 창시자이자 사실주의
기법의 선구자로서 바로크 예술의 시작을 알린 카라바조. 38년이라는 짧은 생애에서 100여 점의
작품만을 남긴 카라바조 컬렉션 중 우피치 미술관, 우르시노성 시립 박물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시위스, 영국 등 유럽 전역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입니다. 사후 300년이
지나서야 재평가되기 시작해 현재에도 작품 진위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이러한 연구 과정과 성과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자, 향후 카라바조
연구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전시는 안니발레 카라치,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와
같은 동시대 바로크 예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바로크 예술의 다양성과
발전 과정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17세기 유럽 회화계를 관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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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영향력과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4-11-09~2025-03-27
- 행사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 제4전시실
○ 행사내용
- 세계적으로 귀한 카라바조의 작품 10점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카라바조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점점 깊어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상징인 ' 우피치 미술관'에서 소장한 카라바조의 주요 작품 3점인
<그리스도의 체포>, <성 토마스의 의심>, <이 뽑는 사람>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됩니다.
이를 통해 카라바조의 걸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라바조의 라이벌이자 당대 최고 화가인 안니발레 카라치를 비롯해 구에르치노,
오라치오 젠틸레스키등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바로크 회화의 다채로운 얼굴들과
그들이 이룩한 예술적 성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이후 17세기에 접어들며 일부 예술가들은 매너리즘 전통을 이어갔지만,
카라바조와 함께 자연주의적 회화 개혁을 이끈 동시대 거장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바로크 에술을 통해 직관적으로 느끼고 배워야 할 시대적 보편성을 전달합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성인 22,000원 / 청소년 17,000원 / 어린이 14,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 문의
- ☏ 070-8865-4752
https://www.code-m.kr/mice/view/1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