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신정아씨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학력위조니 이런거에 관심가질 필요도 없을정도로 가방끈도 짧습니다.
하지만 바보가 아니라면은 신정아씨가 나이 30되도록 숫처녀 였다는 사실에 굉장히 의문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론들이 신정아씨의 모습의 환영을 만들고 신정아씨가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기 위해 애를쓰지만 신정아씨의 사고 방식은 현대적인 여성이 아닙니다...
30살 숫처녀 수녀원 생활 햇나요??? 아니요,,, 외국유학 했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은 외국 나갈 경우 한국여성들의 성관념에 대해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 가장 쉬운 유혹을 받을만한 곳에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한가지의 예만 보더라도 이 여성이 얼마나 보수적이고 원리원칙에 충실한 여성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부분에 더 매력을 끌렸을지도 모르죠...
신정아씨가 가진게 머 있었겠습니까??? 능력은 있었으나 국내에는 아무런 기반도 없고 굉장히 힘들었을 겁니다... 신정아씨가 일에는 똑똑했을지 몰라도 산전수준 다 겪은 사기꾼들 어떻게 당해 내겠습니까??? 이 사건은 암봐도 척 답이 나와야 합니다...
나이 많고 순진한 노처녀 상대로 할아버지들이 감언이설로 꼬셔서 원조교제 했다고 밖에 안 보여 집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 터지기 시작하자 너도 나도 하나둘씩 몸 사리기 바쁘고 사태를 딱 보니 한명만 딱 사라지면 좋은 상황이 였던 것입니다...
물론 언론들은 사실전달 보다는 대중들의 입맛에 맛게 글을 썻을 겁니다... [쓰기 난감한 부분은 책임회피를 위해 대필작가동원] 독자들은 어쨋거나 이러한 것들을 보고 환성을 질러대고 언론들은 대중들의 눈치를 봐가면서 계속 신정아 소설을 쓰는 겁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신정아씨 사건은 아무런 기반 없는 능력만 가진 한 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올라갈 수 있는 한계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신정아씨가 능력이 없고 남자다루는 재주가 있었거나 정치적이 였다면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졌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