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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20-21 KBL MOCK 신인드래프트 (1.0)
킹콩마스터 추천 2 조회 4,716 20.11.17 09:56 댓글 6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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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18 02:08

    @킹콩마스터 저도 몇경기 못본 대농에서 한승희가 농구를 제일 잘하는 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작년 4대센터들보다 더 잘해 보였어요....

  • 그리고 좀 더 덧붙이면 양준우가 3순위까지는 안 갈 것 같고(만약 이우석이 온다 해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봅니다. 프로에서 서명진, 이현민, 김민구를 뚫고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4순위도 좀 애매한데.... 저라면 5~6순위로 볼 것 같습니다. 양준우가 아무리 잘했다해도 이번 로터리 선수들을 제칠만한 메리트가 있는지는 좀 공감이 되지 않고요(이우석이 육각형의 크기 때문에 평이 엇갈리는데 이건 양준우도 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육각형 대신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이라는 점이 다르겠지만.).
    윤원상은 결국 10순위 안에는 뽑힐 것 같습니다. 김준환과 이용우가 2차대회에서 폼이 좀 떨어져서(특히 김준환) 평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또한 조종민이 선발라인업에 들어가면서 1번 자리를 조종민에게 내준 것 때문에 윤원상의 입지가 붕 떠버린 것이 올해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프로에서도 다시 평가했을 때 이 점을 좀 더 고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민우 역시 올해 보여준게 없기는 매한가지인데 윤원상보다 높은 순위에 뽑힐거라는 예상이 이해가 안됩니다. 애초에 얼리 없을때도 높은 평가를 못 받았는데요.

  • 작성자 20.11.17 20:39

    원하는 타겟이 명확해보이던 팀이 애매한 순위에 걸리다보니 저도 가정을 좀 더 꼬아서 해보게됬네요 :)

    윤원상이 어디에 뽑힐건지가 가장 궁금하기도 합니다. 글을 써보니 후픽에서 넣을 팀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박민우는 스탯 상으론 아쉽지만, 슈팅이 갖춰진 빅맨이란 점에서 효용 가치가 프로애서 더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 20.11.17 14:07

    저는 개인적으로 이근휘 선수가 최고의 스틸픽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전성현이 나왔던 드래프트에서도 전성현 선수를 주목했었는데, 프로에서 어떻게든 통하는건 슛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여러 방면으로 훈련도 할 수 있고, 팀 수비로 커버도 가능한 부분이지만 타고난 손끝 감각은 훈련으로 쉽지 않다고 봅니다. 컴패리즌을 전성현으로 저는 생각할 정도로 이근휘 선수를 높게 평가합니다.

  • 20.11.17 14:19

    1,2픽 이후부터는 그냥 감독 성향과 팀 성향등으로 방향이 정해질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1,2픽도 마찬가지인듯 싶구요.
    저는 전자랜드는 군에서 돌아올 장신 포워드들이 있어 노장인 정영삼과 군에 가야할 김낙현이 있으니 앞을 보고 가드나 슛터를 뽑지 않을까 싶어요.
    양준우가 좋은 선수는 맞지만 3픽으로 뽑기엔 아쉽고 말이죠.
    워낙 취향이 갈리는 드래프트라 올해만큼 예상이 어려운 드래프트는 없는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1.17 14:54

    드래프트를 기다리는 일주일의 재미.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이번 드래프트는 알다시피 누구 드래프트다... 빅 2,3 이런식으로 나온게 없어서...
    고만고만한 측면에서 재밌을 것 같아요. 예측하기가 쉽지 않네요.

    얼리가 속출하고 실링이 비슷한면이 보이니 모든 팀마다 생각보다 고민이 더 있을 거라 봅니다.
    가장 고민스럽지 않은건 10,11픽 가진 SK. 전자랜드행 그림 그려봤는데 5픽이 나오며 전 SK 김준환 DB 곽정훈 예상해 봅니다 ㅎ
    프로에서 활약은 모르겠으나, 저 역시 윤원상이 픽 자체는 2라로 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4대센터라 띄워주고, 빅맨들의 주가는 비슷하게 뛰던 시기 선수들과 비교하기 좋은 자리라.. 박진철도 픽 자체는 밀릴 수 있을 것 같구요.
    차민석은 제물포고 몇경기를 봤는데, 김형빈처럼 키우는데는 걸릴 수도 있어서 팬들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광진이 좀 더 앞에 뽑힐 것 같고, 정희현 자리에는 김영현. 2라 중후반 후보군인 김태호 모비스에서 보고 싶네요 ㅎ

    예상대로 양준우 오면 양준영에 이어 형, 동생 모두 모비스가 지명하게 되네요.
    다만, 저도 약간 아쉬운게 컴바인에서 기록입니다

  • 20.11.17 15:37

    삼성이 차민석을 픽하면 KT가 이우석 뽑고 모비스가 박지원을 겟하는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 20.11.17 16:12

    가드에게 리딩보다는 공수에서의 단단함을 주문하는 유재학 감독 스타일상 좀더 다방면으로 활용가능한 이우석을 픽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변수는 현재 팀에서 밀어주고 있는 서명진의 포지션(1,2번이냐 뿐만 아니라 공수에서 어느정도의 포제션을 주느냐)을 유감독 본인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인데 여기에 따라 양준우을 픽할수도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자리에 윤원상이 들어가도 그리 이상하진 않을꺼 같아요. 1년전과 비교했을때 윤원상이 저기까지 밀린게 놀랍지만 역시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납득이 가게 됬네요 게다가 워낙 설득력있게 잘쓰신 킹콩마스터님의 필력 때문이겠죠 ㅎㅎ

  • 20.11.17 16:13

    오리온은 이종현을 데리고 오면서 픽 방향성이 오리무중이 됬습니다. 무조건 빅맨 우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종현이 오면서 바뀌었나 싶었는데 이후 2경기에서 이종현과 이승현을 함께 쓰는걸 보면... 내구성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이종현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이종현의 백업으로 이번 드랩에서 박진철만한 선수가 있나 싶네요.(정희현은 검증이...) 박진철이 이종현의 백업을 하고 이종현이 이승현과 함께하다가도 때론 이승현의 백업을 하면 나름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만약 저 순번대로 흘러간다면 2라운드는 오재현이 아닌 임현택을 픽했으면 합니다. 부상 이슈가 있긴 하나 최진수의 이적, 노장 반열에 든 허일영, 무릎에 폭탄을 안고 있는 최현민 등 세대교체는 커녕 해당 포지션에 물량자체가 부족해서 픽할수있다면 반드시 잡아야할 선수라고 생각해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 20.11.17 19:57

    엄청 잘 봤습니다. 드래프트 후 또 챙겨볼께요.

  • 20.11.18 08:14

    절대적인 1픽도 없고 압도적인 빅2 내지는 빅3도 없는 드래프트네요. 각 구단 스카우트의 역량을 알아볼 수 있는 드래프트가 될 것 같습니다. 즉시전력감보다는 키워 써야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므로 잠재력 또는 특출난 장기만 보고 뽑아야 하니까요. 나중에 이 선수들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하는지에 따라 구단들의 명암이 엇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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