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벨빌
계단이 폐쇄됐답니다. 그런 것 같지 않은데..., 그런데 계단이 어떻게 폐쇄되지?
캐나다 콘세콘
도로 끝. 힘들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 표지판을 보면 허탈하겠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앉아 있으면서 손 꼭 잡고 있지 않으면 날아가버릴 수 있다는 뜻???
아일랜드, 모허 절벽
'팻말 뒤로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아무나 다 들어가네요. 뭐가 문제지? 관광객들? 아니면 팻말?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입구 전용'이라 해놓고 바로 밑엔 '입장 불가'라니.
미국 콜로라도 록키포드
'개,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금지'까진 이해하겠는데, '뱀 금지'라니. 흠... 총, 칼, 거미 금지란 말은 없군!
미국 콜로라도 데커
'도로가 침수되면 높은 데로 가세요'. 이건 마치 배고프면 밥 먹으세요란 말과 하나도 다를 게 없지요.
지역 미상
이건 물속을 걷다가 갑자기 깊은 곳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 같은데, 아무리 살펴봐도 산 속에 물이 안보이네요.
중국 양쯔강 유람선
'배 밖으로 뛰어내리지 마시오'... 말해줘서 고마워요.
멕시코 툴룸
변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다양한 동작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시골마을
다리 3개 달린 치킨을 파운드에 단돈 1달러19센트에!!!
미국 국도변의 어느 모텔
베란다가 1층에 있다는 착각을 하지 마시라는 아주 친절한 안내.
미국 어느 화학공장
비상시 대처요령. ‘빨간 버튼을 누르거나 소리를 지르시오’.
미국 어느 잡화점
문 열었다면서 왜 미안하다고 하지?
미국 어느 시 외곽지역
남자 화장실을 안내해주면서 어떤 ‘불미스런 사고’가 나도 우린 책임지지 않는다… 사람 겁주는건가?
미국 시골학교의 여자 기숙사
여자 목욕탕 비상구 안내판. 출구는 막혀 있는데, 한다는 소리가 대피하려면 관리사무소를 컨택트 하라네요.
미국 어느 뒷골목
주차금지 팻말이 우리나라 만큼이나 애절하군요.
미국 어느 시골 마을회관의 간판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해준다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리면 그게 무슨 서프라이즈???
한국의 어느 건물의 커피숍 간판
이름도 예쁜 스타벅시 커피숍. 선전 잘 됐겠네요.
미국 어느 시골의 동물원
사람을 걱정하는 건지, 동물을 걱정하는 건지… ‘난간에서 떨어지면 동물들이 널 잡아먹을지도 모르는데, 문제는 동물들이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
미국 어느 교회
이번 주일 예배 복장 안내는 오해를 부를수도 있겠네요. 아예 옷을 안입고 와도 된다는건지…
미국 어느 기관의 화장실
남자 자존심 긁는 안내판이군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짧을 수 있으니 더 바짝 다가서시오.’
미국 어느 시골의 공원
날카로운 펜스에 누가 앉을까 그리 걱정됐을까?...
미국 어느 시골 레스토랑
‘얼른 먹고 꺼져!’
미국 어느 시골의 에너지 절약 공익광고
누군가 당신 몸을 후끈 달궈놓고 그냥 떠나버리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그러니 스위치 켜놓지 말라구요.
미국 어느 시골의 도로 표지판
오른쪽 왼쪽을 착각했군요.
미국 어느 시골의 도로 표지판
경찰관 아저씨,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미국 어느 시골이 ATM 안내판
24시간이라 해놓고선 월-금요일 낮시간에만 오픈.
미국 어느 시골의 모텔 간판
‘연중 오픈’이라 해놓고 ‘일시 휴무’라 써놓은 건 뭐지???
미국 어느 시골의 도로 표지
침수 주의…
미국 어느 시골의 화장실
변기의 물 마시지 마세요.
미국 어느 시골의 관광지
‘애완동물 출입금지’라고 해놓고 ‘모든 애완동물 목줄을 매라고 안내.
미국 시골의 교도소 앞 도로 안내판
‘이 지역의 히치하이커는 감옥에서 탈출한 죄수일지도 모릅니다’… 섬뜻!
국적 미상
‘여성 보호’ 안내판. 아주 미개한 나라인가 봅니다.
국적 미상 어느 저수지
말이 필요없는 만국 공통 ‘소변금지’ 안내.
국적 미상 어느 늪지대
차가 지나가면 옆으로 비켜서라는데, 악어가 도사리고 있네요.
글: b Dawg from Santa Monica.
첫댓글 우리나라에도 다 모으면 엄청날 정도로 엉터리 간판 표지판이 많답니다. 스펠링 엉터리가 제일 많고, 단어 오자, 문법에 안맞는 표현, 용어를 잘 못쓴 간판 등 등. 무식한 간판들을 너무 많이 봐 왔는데, 언제 한번 사진을 찍어 모아 사진전을 할까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