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5개월이면 "미국세무사(Enrolled Agent)"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세무사 ( EA ) 과정 특별 이벤트
☞ 시험 과목 : Part 1 (소득세법), Part 2 (기업세법), Part 3 (세무절차)
☞ 시험 형태 : 객관식 4지선다형, 각 Part 당 100문항씩 출제
☞ 합격 점수 : 40 ~ 130점 중 105점 이상이면 합격 (부분합격 가능)
☞ 응시 자격 : 제한 없음 (한국인 응시가능, 학력 및 학점요건 없음)
☞ 응시 장소 : Prometric Center,
서울에서 응시가능 (연중 3,4월 제외, Part별 4회까지 응시가능)
☞ 응 시 료 : Part별 $97. 총 $291.
과 정 : 5개월 코스 (126 시간)
개 강 일 : 2009년 7월 13일 (월) 자세한 내용은 www.wias.co.kr 을 참고 하세요.
담당강사 : 박 훈 (약력 : http://www.wias.co.kr/aw/aw_030.asp 참조)
Part 1 : 2개월 (51 시간), Part 2 : 2개월 (51 시간), Part 3 : 1개월 (24 시간)
수강료 : 90 만원 (On-line 수강기간 1년, Off-line 참여가능), 교재비 (7만4천원) 별도
☞ 고용보험 환급과정 및 수강료 할인 이벤트 (중복할인 불가)
미국 거주자, 한국, 미국 공인회계사, 한국 세무사, 대학(원)생, WIAS Tax 단과반은 수강료 30% 할인 : 총 수강료 70만원 (교재비 포함)
감사합니다.
미국세무사 시험개요 다운로드 하기
WIAS 국제회계학원
TEL : 02-722-1779
FAX : 02-722-2847
e-mail : wias@wias.co.kr
[음OO님] EA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CPA는 워낙 유명하고 많이 응시하시는 시험이라 다양하고 자세한 후기가 많은데 반해 EA는 합격 수기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 용기를 내어 자세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보다 단기간에 합격하신 많은 분들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긴 후기를 올리게 되어 조금 부끄럽지만 EA를 시작하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처음 EA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Tax에 매우 민감하여 평범한 사람들도 놀랄 만큼 환급/credit/연금 등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월 15일 세금보고 마감일 직전까지 사람들은 보다 유능한 세무 대리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CPA보다 TAX에 집중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EA들의 활동이 두드러집니다. 제가 회사에서 한 일이 401(k)와 sales tax, payroll withholding과 관련 있어, EA를 따면 미국에서 일할 때 도움도 되고 연봉 협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해 WIAS에 등록했고, 전념자로 4개월을 공부하여 3파트를 다 pass할 수 있었습니다. CPA와 달리 State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곳에서 개업하여 바로 업무를 할 수 있기에 타주로 이직을 고려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CPA가 이미 있으신 분, 또는 EA실무 적용보다 시험 합격 그 자체에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념하시면 2~3개월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 봅니다.
개인 소득세 부분입니다. 먼저 박훈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예습 복습도 못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무작정 끝까지 한번 들었더니 뼈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온라인 강의를 1.6배속으로 하여 시간이 날 때 마다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미국 세무는 한국에서 평생 산 사람에게 너무 생소한 것이기 때문에 단어가 귀에 들어오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실제로 세금 보고를 해본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의 홍수를 정리하지 못해 허덕였습니다. 이럴 때 박훈 선생님 교재의 표와 그림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표와 그림을 image file로 머릿속에 저장하라고 하셨는데, 시험장에 가서 모니터 앞에 앉으시면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십니다.
어느 정도 컨셉이 잡히고 나서는 CPA 시험에는 나오지 않고 EA에서만 나오는 자세한 내용이 수록된 부교재와 문제집을 보고 핵심 컨셉을 단어장에 정리해서 시간 날 때 마다 여러 번 봤습니다. 시험 치기 직전에는 미국세청 IRS홈페이지에서 실제 세무보고 폼을 다운받아 스스로 채워 넣으면서 정리했습니다. Part1과 Part2가 깊은 관련이 있어 Part2를 공부한 후 Part1시험을 치는 것이 유리하지만, 저는 Part2 공부를 하지 않고 대신 박훈 선생님의 부교재를 주교재처럼 열심히 보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적어도 1번 review를 할 수 있었기에 시험 도중 잘 생각나지 않는 것은 주어진 종이에 암기해간 식과 그림, 표를 그려보면서 떠올리고 처음 보는 내용이나 난해한 것은 ‘상식’에 의거하여 풀었습니다.
Corporation Tax부분입니다. 만약 회계 지식이 있었다면 공부가 훨씬 쉬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때 회계원리를 들은 적은 있지만 대충 들어 학점도 별로 안 좋았는데 이번에 Tax를 공부하면서 후회가 되었습니다. Part1보다 단순 암기는 적어졌지만 흐름을 이해하고 가끔씩 T계정을 그려가며 분개를 이해해야 했기 때문에 암기카드를 쓰지 않고 Note를 정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Part1보다 더 어려웠는데도 공부 시간은 Part1의 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US tax system에 익숙해 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시험 문제에 Part1내용이 많이 녹아있어 Part1 review를 충분히 하지 않고 온 것이 시험 내내 걸렸지만, 역시 주교재를 충실히 따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art1의 1040(개인 소득세)에 붙어있는 많은 schedule들이 자영업세 등의 명목으로 다시 나옵니다. 그래서 Part1만큼은 Part2의 기본이 된다는 생각으로 충실하게 공부 해 두셔야 Part2에 와서 다시 Part1을 공부하는 시간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 회사에 1년 조금 넘게 일했는데, EA시험을 치면서 미국 시험이 실무와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 시험을 pass한 것이 회사에서 일하는 데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낌과 동시에,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하던 일들이 시험에 나와 공부하지 않은 부분을 운좋게 맞추기도 했습니다. 단순 암기나 기계적인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러 가시면 생각보다 넓은 시험 범위에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교재에 나와있는 각종 세무보고 form들을 마치 내가 이 회사의 owner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씩 작성 해 보시면 시험장에서 다소 생뚱맞은 것이 나와도 유연성을 발휘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과목인데 가장 고생 한 과목입니다. 박훈 선생님의 Part3가 나오기 전 다른 선생님의 Part3가 온라인으로 준비 된 것을 보고 공부했는데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책에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학원에 현재 출강 중이지 않으셔서 교재만으로는 시험 대비에 부족했습니다. 시험 신청 사이트에 가시면 시험에 어떤 범위가 나오는지 파트 별로 PDF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다운 받아 해당되는 내용을 IRS 홈페이지에서 찾아 공부했습니다. 한 주제당 10장~100장 되는 Publication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풀어서 설명된 세법)을 다 읽고 정리한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고 시간 낭비적인 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공부를 할 수는 있었지만, 잘 정리된 교재와 숙련된 강의를 토대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Part1, Part2시절을 그리워했습니다.
Part3는 세무 대리인으로서 실제 활동할 때 알아야 할 여러 가지 form의 사용과 관련 penalty, 분쟁과 collection등이 나오는데, 꼭 세무대리인이 아니라도 미국에서 생활하실 분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CPA를 준비하실 분들은 Part3가 CPA에 없는 과목이라 경시하실 수 있지만, 만약 미국에서 언젠가 회계사 사무실을 차리실 거라면 Tax와 관련해 IRS 세무 대리에 관한 rule은 Enrolled Agent, CPA, Attorney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잘 정리해 두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세무 분쟁으로 법정에 가게 될 경우 CPA와 EA의 영역을 넘어 변호사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Part3를 공부하면서 Law School에 대한 욕심도 살짝 부려보는 망상을 했습니다.
< EA시험의 특성 >
CPA의 여러 과목 중 하나에 불과한 tax를 EA에서 4시간씩 3번에 걸쳐 시험을 본다는 것은 분명 깊고 넓은 공부가 요구되기 때문 일 것입니다. 하지만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반드시 내야 하는 문제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저는 Wias의 박훈 선생님 강의와 교재가 핵심을 잘 정리해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시험에 나올 수 있고 실무에서도 중요한 많은 내용을 광범위 하게 touch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 시험이 다루고 있는 엄청난 분량에 당황하지 마시고 학원 program만 충실히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차근차근 공부하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실 정도로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PA와 달리 단기에 몰아쳐서 공부하는 것이 EA시험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Part1시험을 치겠다고 등록한 날이 학원 등록한 지 2개월 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등록 해 놓은 날에 쫓기면서 허겁지겁 공부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빨리 합격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괌으로 가는 수고로움도 없고 시차 문제도 없으니 EA시험에 올인 해서 밤새워가며 몇 개월 강하게 공부하시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관심 부분이 EA였고, 수고스럽게 CPA를 딸 생각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CPA에서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이 tax라는 점, 그리고 그것을 이미 공부 해 두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어 CPA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한 편이라 CPA라는 마라톤을 처음부터 선택했다면 중도 포기를 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EA를 먼저 해놓고 시작하니 마음도 비교적 편하고 EA공부가 CPA에 도움이 됩니다. CPA준비하시는 분들 중 지금 주별 응시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셨거나 대학생 신분이신 분들 중 미리 다른 자격증을 빨리 손에 넣고 싶으신 분들은 EA로 공부에 활기를 넣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 Tax부분에 시간을 더 투입하는 바람에 기존 페이스가 깨지는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박훈 선생님과 이시창 원장님을 비롯한 학원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를 해 주셔서 저는 정말 금방 딸 수 있을 줄 알고 덤볐고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불쑥 불쑥 학원에 나타나 공부하다 도망가다를 4개월 했더니 학원이 내 집처럼 편해지고 말았습니다. 학원이 날로 번성해 학생이 계속 늘어나 점점 더 내 집처럼 행동하면 안되게 변하고 있는데, 학점 인가 학원이 되고 커리큘럼이 좋아지고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CPA공부하면서 조금 더 들락거려야 하는데 잘 부탁 드립니다. 항상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staff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CPA를 마치고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