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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의 新 표준…(주)머쉬텍 성재모 박사 | ||||||||||||||||||||||||
대량생산 방법 한·중·일 특허…품종보호권 등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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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는 나비ㆍ매미ㆍ벌ㆍ거미 등 곤충의 유충 체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곤충의 체내에서 번식해 균사로 가득 채워 숙주를 죽이고, 겨울이 지나고 봄과 여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토양 밖으로 나온 죽은 유충 위로 자라난다. 따라서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冬蟲夏草)란 이름이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번데기를 이용해 재배한 동충하초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상황이다. 그러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이 동충하초의 미니 재배키트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최근 경기도 포천시가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 재배시설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면서 차츰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동충하초 재배농가는 소수다. 그러나 소수의 재배농가 중에는 해외에서 인정하는 동충하초 권위자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1984년 강원대학교 교수시절부터 동충하초 연구에 매진해온 성재모 박사가 그다. 항암효과가 있는 신물질 밀리타린(Militarin)을 발견하고, 동충하초 자실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액체종균 배양방법과 그 장치에 대해 한·중·일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성 박사는 1998년 (주)머쉬텍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생산에 뛰어들었다. ◆진시황과 등소평이 애용한 ‘동충하초’ 동충하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은 진시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나라 시황제는 불로장생을 위해 동충하초를 복용했고, 당나라 양귀비는 영원한 미모를 간직하기 위해 동충하초를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현대로 넘어오면서는 중국 최고 지도자였던 등소평이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충하초는 1992년 히로시마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낸 중국 육상팀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중국 육상팀의 감독이던 마준인은 인터뷰에서 “당신들이 우리가 무엇을 마시는지 알고 싶다면 대답하겠다. 바로 동충하초 복용액을 마시고 있다”라고 밝혀 동충하초가 주목받은 바 있다. ◆산업화에 나서는 중국·일본·프랑스 최근 들어 일본과 중국 업체들은 동충하초의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중약(中藥)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차이나킹은 지난 3월 국내 증시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동충하초)자체 재배단지의 확보와 회사 제품의 주요성분의 동충하초의 효능을 높이면서 원가를 낮추는 핵심 기술력을 이용해 중약전문 기업으로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충하초를 자체 핵심사업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농업에 있어서도 동충하초는 천연 생물농약 개발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동충하초의 백강균과 녹강균이 자연생태계에서 곤충 개체군의 밀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동충하초로 만든 생물 농약이 시판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 생물농약은 해충은 물론이고, 화학 농약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 오염까지 줄일 수 있어 선진국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서 인정받는 ‘성재모동충하초’ 동충하초주 ‘금무도(金霧島’)에는 일화가 있다. 금무도를 생산하는 기리시마주조가 동충하초주 개발에 있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원료의 안전성과 수급이다. 이를 위해 기리시마주조는 일본은 물론 중국과 한국의 동충하초 생산지와 재배관련 전문가들을 모두 찾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동충하초 연구의 권위자인 성재모 박사를 찾았다. 당시가 2002년이다. 기리시마주조는 성 박사가 설립한 머쉬텍의 연구시설과 재배시설을 확인했다. 기리시마주조는 성 박사에게 자신들의 기준에 맞는 위생시설과 생산환경을 보완해 준다면 곧 계약을 체결할 뜻을 밝혔고, 2004년 첫 수출이 이뤄졌다. 이후 머쉬텍은 기리시마주조에 동충하초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150만불 어치의 수출실적도 기록했다. 이는 굉장한 것이다. 정부의 농식품 수출통계에도 빠져있는 실적이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KATI(농수산물무역정보)에 따르면 2008년도 전 세계로 수출한 느타리버섯 전체 금액이 135만불에 못미친다. 머쉬텍의 동충하초 150만불 수출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또한 ‘금무도’의 포장 박스 속 설명책자와 병 뒷면에는 성 박사의 사진과 동충하초에 대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일본 건강잡지 ‘Health Premie’와 요리잡지 ’dancyu’도 머쉬텍을 찾아 성 박사를 취재한 바 있다. 동충하초 최고 권위자인 성 박사를 내세워 제품을 홍보하는 일본업체의 상술이 교묘하지만, 무관심한 우리와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르네상스호텔과 조선호텔에서 동충하초를 활용한 건강요리를 내놓기 시작했다. ◆친환경 현미배지로 생산되는 ‘동충하초’ “동충하초 채집과 연구를 위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티벳 등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녔다. 하루 종일 허리를 숙이고, 산속의 땅 바닥만 뒤지고 다녔다. 그럼에도 단 하나의 동충하초도 채집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성 박사가 설명하는 동충하초의 채집과정이다. 자연상태의 동충하초는 6~8월까지 발생하는데, 비가 온 후 2~3일이 동충하초의 발생적기다. 동충하초는 균주에 따라 다른 생리활성이 특징이다. 같은 번데기 동충하초라도 제주도에서 채집한 것과 설악산에서 채집한 것이 다르다는 말이다. 성 박사가 전국에서 채집한 동충하초는 강원대 생화학과 김태형 교수가 분석했다. 김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채집된 동충하초의 생리활성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머쉬텍이 재배하고 있는 동충하초는 모두 제주도에서 채집된 동충하초를 증식시킨 것이다. 머쉬텍이 재배하는 동충하초는 품종명 ‘인섹라워(insectlower. 벌레insect와 꽃flower의 합성어)’다. 인섹라워는 지난 2008년 3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등록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에는 인섹라워의 생리활성을 증강시킨 ‘성재모동충하초’의 품종보호권을 등록 중에 있다. ‘성재모동충하초’는 우리나라 대표종으로 ‘코디세핀(항생 및 면역증강물질)’이라는 물질이 최초로 연구된 품종이다. 다른 동충하초에 비해 재배방법과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어 있다. 성 박사 본인이 동충하초 연구의 최고 권위자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당연한 결과다.
무농약인증으로 재배된 현미 80kg 한 가마에서는 2000병의 배지가 만들어지고, 배지 한 병당 5g의 동충하초가 생산된다. 생초 5g 한 병당 소비자가 1만원. 이를 최근 정부가 쌀가공식품의 활성화를 주창하면서 내놓은 계산법에 따르면 현미 쌀 10kg으로 동충하초를 재배하면 250만원에 팔 수 있다.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가공식품 활성화의 상징적인 표현으로 “쌀 10㎏을 쌀로 팔면 2만원, 햇반은 10만원, 떡을 만들면 12만 5000원, 증류주로 만들면 21만300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미배지를 이용한 동충하초 재배에 대해 일부에서 논란이 있다. 그러나 버섯의 경우 자실체가 형성되기만 하면 약리현상에는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느타리버섯의 경우 오리나무에서 주로 나오지만, 지금은 볏짚이나 다른 배지를 통해서도 발생하고, 약리도 비슷하다. 성 박사는 동충하초의 약리효능을 이렇게 표현한다. “인삼은 식물성 약리효능을 갖고, 녹용은 식물성과 동물성이 혼합되어 있고, 동충하초는 식물성과 동물성에 균이 더해져 있다” 그만큼 뛰어난 약리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
첫댓글 마음의 고향이여 영원하라~~~~~^^
뵙기 어려운 박사님을 산
골에서 뵈니 영광이네요
동초하초가 전세계로 알려지면 좋겠어요

우리함께 도와드려요.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일이기 때문에 "선"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박사님의 동충하초가 널리 보급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시길 바랍니다

동충하초님의 경험과 실력이 신문에 자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동충하초가 국내에서도 활성화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곧 유명인사가 되시겠네요..하시는일에 꾸준한발전을 기원합니다
동충하초님
드립니다
더 유명해지기전에 미리 싸인이라도 받아둬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