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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식당에 가면 벗어놓은 구두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발에 땀이 많아 냄새가 나는 사람은 계절 가릴 것 없이 고민이죠.
해외의 유명한 생활꿀팁 전도사 에이미 청이 알려주는, 일명 꼬랑내 ‘구두 발냄새를 없애는 법’ 7가지를 번역해 소개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모래가 신발 냄새 제거에 좋다는 건 잘 모르셨을 겁니다. 화장실모래에는 냄새 제거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신발이나 구두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룻밤동안 안신는 양말에 모래를 담아서 구두와 신발 속에 넣어두세요.
홍차 티백은 신발 안에 있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좋은 탄닌(tannins)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먼저 홍차 티백을 끓는 물에 2-3 분 동안 넣었다가 뺍니다. 티백만 5분간 식혔다가 신발 속에 약 2시간 동안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홍차 티백 우린 물은 식혀서 발을 씻어주면 냄새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발을 오래 신었다면 드럼세탁기용 ‘드라이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드라이시트는 신발을 신기 전에 부착하세요. 사용 후에 버리면 됩니다.
베이킹소다는 구두뿐만 아니라 땀이 많은 발에 더 좋은 탈취제입니다.
단 베이킹소다로 냄새 제거 시 주의 할 것이 '하루' 이상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원래 베이비 파우더의 목적이 땀이나 냄새 제거죠. 베이비 파우더도 신발과 구두 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신발을 신기 전 발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먼저 신발과 구두를 보호하기 위해선 지퍼백에 넣어주시고요. 그담에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밤 사이 영하의 온도에서 구두 속의 박테리아가 죽게 됩니다.
양말 중에 싸구려는 폴리에스테르가 많죠. 오래 신기에는 좋지만 발냄새에는 좋지 않아요. 발냄새가 심한 사람은 면양말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퇴근하면 곧바로 발부터 씻고 말리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의 세균을 꼭 씻어 내는 게 좋아요. 그리고 발을 씻고 나면 꼭 ‘드라이기’로 말리고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발을 뽀송뽀송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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