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은 재료로
오늘은 토스트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현희, 선희, 민아, 은정 한 모둠
미성, 가희, 예원, 건모 한 모둠
진혁, 진호, 영광, 영진 한 모둠
세 모둠으로 나눠서 토스트 피자를 만듭니다.
재료는
피자 소스, 버섯, 쇠고기, 양파, 치즈, 식빵, 옥수수 입니다.
모둠별로
버섯, 양파를 썰고
버섯, 양파, 쇠고기를 볶습니다.
전기팬에 빵 한 쪽을 살짝 익혀
뒤집은 빵 위에
준비한 재료를 올립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약한 불에 빵을 굽는 거지요.
현희와 선희는 전기팬에 앞에 앉아서
치즈가 녹는지 안 녹는지 살피며
약한 불, 껐다, 다시 약한 불
조절을 합니다.
진호와 영광이는 처음에 조금 센불에 해서
빵이 살짝 탔습니다.
재료만 긁어먹으면 돼 말을 했는데
어느새 둘러 앉아 빵까지 다 먹습니다.
영광이가 두 번째 판을 구울때는 약한불에서
빵을 잘 구워 맛있게 익었습니다.
건모네 모둠은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어 탄 냄새나요?
건모가 후라이팬을 듭니다.
빵이 탔나 봤더니
후라이팬 밑바닥에 치즈가 묻어서
녹고 있습니다.
치즈를 떼어내니
맛있는 빵이 구워졌습니다.
모둠별로 둘러 앉아 토스트 피자를 먹고
정리를 합니다.
방에 어질러 있는 옥수수 알맹이
바다가 빗자루로 쓸고
선희가 걸레로 닦고
현희가 쓸고,
영광이 쓸고
쓸어도 또 생깁니다.
설거지는 현희, 미성, 예원이가 합니다.
아이들끼리 모둠활동을 하니
서로 의논해서 할 일을 정하고
정한대로 합니다.
때로는 아이들끼리 서로 거들어줍니다.
저는
아이들이 정리하고 난 자리를
마무리하면 끝입니다.
첫댓글 피자토스트~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아이들이 참 잘 합니다.
미애씨가 잘 거들어 준 덕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