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월요일
전라남도 곡성의 봉조리 농촌 체험 학교에서 본격적인 실습을 경험하였다.
일단 첫 날인 만큼 마을을 돌아 다니며 여러 어르신들을 찿아 뵙고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날이었다.
날씨가 굉장히 더워 땀도 많이 흘리고 피부도 점점 타가지만, 보람 있고 즐거운 하루였다.
마을 분들은 한결 같이 인정이 넘치시고, 순박하셔서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더욱 많은 담소를 즐길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채 하루를 보내었던 것 같다.
세끼 식사도 너무 맛이 좋아 3-4공기를 먹어 치워 본의 아니게 빈축을 산거 같다. 하하~!
초가집에서 잠을 청하였는데 상당히 시원하고 운치가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내일도 힘내길 다시 한번 마음 속 으로 다짐하며...화이팅~!!
첫댓글 밝고 활기차게.. 조금씩 조금씩 곡성농활팀의 강점이 보입니다. 동화됩니다. 농촌의 삶을 경험해보지 못한 도시 청년임에도 농촌스럽습니다.. 맛있게, 행복하게 생활해주고, 감사한 생활 해주어 참 감사합니다. 경진아... 오늘 곡성에 돌아오는 차에서 들었던 너의 청소년기 이야기는 참 즐거웠어. 그리고, 너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ㄷ.ㅏ 고맙다.
오빠~히히 오늘얘기 너무 좋았어요.화이팅^^*
잘했어요 경진~ 농활을 즐겁게 시작했으니 다행입니다.
경진아~~ 고맙다.. 누나~~ 힘내요!! 한마디 한마디.. 너무나 고맙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모습 넘 멋지다
고마워요 선배. ^ㅡ^ 선배의 기록 읽으니 딱 선배답다 싶어요. 각자 자기 색깔이 드러나는 기록 읽으니 재미있어요. 이정일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 이제 각자 자기 색깔을 나타내기보다 곡성팀의 색깔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선배의 독특한 색깔과 팀원 각자의 독특한 색깔이 바탕이 되어 만들어질 곡성팀의 색깔은 어떤 색일까요? ^ㅡ^
경진이의 순박한 모습이 보고 싶다. 출발 했다하니 끝까지 열심 다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