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21세기에 주목할 만한 새로운 시각매체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이 땅의 사진가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변방에 거처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새롭게 그들을 조명하면서 이미 시각예술의 전위의 맹주로 자리잡은 정예사진가들의 작품세계를 최건수의 아름답고 독특한 문체로 거두어들인다. -유석우(시인, <미술시대> 주간)
최건수의 글에는 어려운 미학적 용어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독자의 궁금증을 우선 배려하기 때문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동시대의 주목할 만한 사진가들의 예술세계를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최병관(사진가,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빛이 교차하는 시간을 나는 좋아한다. 밝음이 어두움으로, 어둠이 밝음으로 서서히 교차하는 그 시간……. 이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그때의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25인의 사진작가들의 속내가 이 책에서 조금씩 서서히 벗겨지는 것을 보면서, 사진가인 나 자신도 놀라고 감탄하게 된다. - 최광호(사진가, 동신대학교 교수)
첫댓글 우리나라 사진가들에게 관심있는 분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