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입대를 한다며 기차가 학교에 오기도 했었습니다.
이직을 앞두고 행복이도 짬이 생겨 두 손 무겁게 후배들 먹으라고 간식을 들고 와 주었어요. ^^
얌전하고 진지한 후배들 앞에서 늘 재롱(?)을 떨어주는 기차 ㅎㅎㅎ
기차의 애절하면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담이가 동전을.....ㅋㅋ
그로부터 며칠 뒤 도착한 사진.... ㅠㅠ
초등학생 때부터 봤던 제자가 군대를 가네요....
기차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
♡
매년 이맘때는 꼭 보러가는 공지천 근처 MBC 조각공원의 전시 작품들!
날이 좋을 때 골라서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늘 예쁜 계절에 와서 그런지 이곳 작품 감상을 떠올리면 좋은 기억들만 떠오릅니다.
올해도 멋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즐겁게 작품 감상하고 왔습니다. ^^
맛짱샘 맛있는 점심♡
주현이 홈스테이 할머니께서 아이들과 나눠 먹으라고 싸주신 옥수수 ♡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듯 보이는 유진이의 캐릭터 그림 아이디어 노트도 허락 받고 한컷 찍어보았어요. ^^
겉으론 조용해 보이는 유진이지만
속으로 이러저러한 스토리와 아이디어가 흘러넘쳐서 혼자서 얼마나 재미날까요? ㅎㅎㅎ
유진이 노트 구경하다보면 혼자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럽더라고요.
또 부러운 아이 도담이ㅎㅎㅎ
도담이는 이번에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과정에 참가해서 자격증을 땄답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안 될 이유를 떠올리기보다 도전해보려는 마음을 가진 도담이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이 나오는 자격증도 있던데 개인정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서 그건 빼고 올려봅니다. ㅎㅎ
10월에는 대안교육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도 있고 다인가족모임 행사도 계획되어 있는 달입니다.
좋은 소식, 반가운 마음이 넘치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잊지 않고 들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첫댓글 기차 군대가는 모습을 못 봤는데 여기서 보네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죠... 도담이의 도전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네요.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