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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넷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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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호박 과 과꽃
박봉수 추천 0 조회 48 13.08.10 16: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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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1 19:28

    첫댓글 원래 의인화(擬人化) 필법은 프로문인들의 경지라 생각되지만 봉수동기생의 과꽃과의 대화내용도 아주 근사하네그려. 뙤약볕 아래에서 몸부림치는 한 식물의 어려운 환경을 안타깝게 여기는 인간의 섬세하고 여린 심성을 잘 나타낸 것이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푸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름시름하는 과꽃이 맘씨 좋은 주인장의 정성에 보답하듯 화사한 자태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8.11 21:44

    한적한 야외로 납셨군 건강하시고 보기가 좋내, 과분한 평을 해주니 감사하고 고맙네 나야 뭐 별 재주있나 방학이라 삼시셋때 밥 얻어먹기 밀망키도 하고 [사무실에 박혀] 해서 마누라 비유 맞춰볼겸 글 재주도 익힐겸 실은 자네에게 답글도 받아볼겸 내 생활의 일상을 적었드니 좋은 평을 해주니 더욱 분발하게 생겼구만~! 허~허 친구 고맙고, 시원한 산책 행복하게 하시고 들어가시게 , ~~감사~쿠~벅 ~

  • 13.08.12 09:15

    자연과 친숙하고 생동하는 식물 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치가 더 있는 듯 합니다.
    존경하는 정치인 중에 한 사람의 글을 읽어보면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할 때 실제로...
    나르는 새와 가꾸는 화초와 상호간에 通하는 대화를 했다고 쓴 글이 생각 납니다.
    아마 우리 친구도 가끔씩 나와 얘기를 할 때 보면 농작물과 화초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과 지식을
    겸비 하지 안했나 하는 나만의 판단인데 상당한 수준의 소유자로써 대가가 아닌가 합니다.
    계속해서 자연과 벗을 삼고 모든 생명체와 대화를 할 수있는 황혼의 머슴아가 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3.08.12 08:32

    촌놈 ! 촌놈 알아줘 고맙네, 말복인데 이 나이 사회일원으로 공헌한다는 것은 대단한 자존이라 여기내 그러구도 아침 나절엔 남한산성에 올라 심신을 챙기는 걸 볼때, 미친놈[섭씨 36도]저러다 난리 나겠네 [월산 산악대장 할려나봐 !] 지놈 알아서 하겠지, 보통 머리가 아니니 ~~미안타 나설때 마다 귓뜀을 주었는되도 함께 하지 못해서 그래도 쭉 알려나 줘, 오늘 말복 날 안갔다 왔나 ? 그리 해야제 고맙다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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