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천안 연수원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서울시향 예술감독)과 함께 고객 자녀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 ‘노블리에 마스터 클래스’를 20일 열었다. © News1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교보생명은 천안 연수원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서울시향 예술감독)과 함께
고객 자녀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 '노블리에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정 지휘자는 클래식 전공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조언했으며, 참가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21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리는 꿈나무 오케스트라 가족초청 음악회에서 직접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자녀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음악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다.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클래식 전공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거장을 멘토로 만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한층 키워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