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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다른 건 모르겠고, 한 가지만.
쿠나 추천 0 조회 213 03.06.13 02:3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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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6.13 08:07

    첫댓글 높으신 분들이 뭘 어찌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국군은 북괴의 공격에 대항해 나라를 지키다 전사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추측성 기사로 그들의 희생의 의미를 축소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03.06.13 08:53

    한국일보 기사를 인용한 분이 계시네요. 저작권료를 청구합니다. ^^; 그건 그렇고.. 이 논의가 서해 해상 경계가 불명확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것만이 그 분들의 죽음이 가장 빛나게 되는 길입니다. 장병들의 죽음을 여중생 추모 열기와 연결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어떨지..

  • 03.06.13 10:06

    풍류랑 님 잘 지내시죠? ^^

  • 03.06.13 13:05

    잘 지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건 기자 생활이 이젠 얼마 남지 않았어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터널이라 생각했는데 종착역을 앞두고 돌아보니 언제 3달이 지났나 싶습니다. 아랑 님 공부는 잘 되시나요?

  • 어느 두 사건에 대해, 한 사건은 동맹국의 군인이 우발적으로 일으킨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폭팔적 인기에 힘입어 '효순 미선 비석'까지 세워지는데 반해, '나라를 지키다 죽은 장병'들의 죽음은 무관심과 무반성으로 메워지고 있음을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 풍류랑님..한번 뵙고 싶군요..한국일보에 아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신문사서 어떠신지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껄껄 그간 님이 글을 쓰시는 걸 보고, '저 양반은 도대체 어느 신문사에 들어가려는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빼고나면 남는게 없으니..그런 의미에서 한국일보는 최선의 결과가 아니었나 합니다^^

  • 03.06.14 11:41

    크게 보면 두 사건 모두 분단이라는 거대 모순에 의해 촉발된 것 아닙니까. 두 죽음 모두 값을 따질 수 없을만큼 소중한 인간의 생명이 희생된 것이기에 가슴아픈 것이고요. 어느 죽음에 더 슬퍼할 것인가는 오롯이 자신의 정치적 주관에 달린 일입니다. 우발과 도발이라는 판단도 나름의 정치성을 갖는다 생각합니다.

  • 03.06.14 11:45

    장병들의 죽음이 안타깝다면 그들을 위한 촛불을 켜세요. 중학생 추모 물결이 그 자체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반미는 안된다는 말 뒤에 숨은 정치적 의도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미움을 재생산할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장병들의 죽음은 기억되야 하지만 그것이 다른 정치 사회 세력을 향한 분노는 아니길

  • 03.06.14 11:56

    바랍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들도 존중되야 합니다. 저는 극단적 좌파입니다만 합리적 토론만 가능하다면 쇼비니스트들과도, 극우파와도 논쟁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합리적 토론만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귀를 틀어막은 채 내 말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는 게 없습니다. 설득은 대화와 양보를 전제로 합니다.

  • 03.06.14 12:04

    성카프리오 님, 아는 분께 저에 대해 묻지는 마세요. 좋은 말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이것저것 빼면 남는 게 없다... 통일전선전술의 요체는 '가능한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입니다. 동지는 늘리고 타격 대상은 최소화해야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지요. 회색분자처럼 보입니까? 성공입니다. ^^;

  • 풍류랑님..같은 이야기로 반복을 하고 있는 것은 서로 마찬가지가 아니던가요?^^ 순수한 중학생 추모 물결에 비난을 하는 사람이 대관절 어디에 있습니까..반미와 월드컵 4강이라는 親여적인 일련의 사건들속에 넘어간 수많은 愚衆과 진정 추모해야 함이 마땅한 우리의 장병들에대해 이야기 한 것임을 상기해주시기바랍니다

  • 으음..통일전선전술 이야기를 하신 것은 오히려 님이 그런 이념적 성향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래서 회색분자처럼 보이지 않고, 약간의 존경심을 느낍니다. 이왕 기자분이 되셨으니 좋은 글과 좋은 기사 그리고 바른 생각으로 임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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