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학부모 대상 ‘게임보다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 온라인 교육 실시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게임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게임 이해부터 자녀 소통·진로 탐색까지… 유튜브로 누구나 참여 가능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2025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 게임보다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 온라인 교육을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보다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 온라인 교육 홍보 웹포스터(제공: 게임문화재단)
이번 교육 ‘같이 고민하는 게임의 가치 - 게임보다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넓히고, 전문가 대담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의 게임 이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통과 진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인 소통 분야에서는 게임을 이용하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게임을 매개로 한 자녀와의 소통 방법 및 가정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게임 이용 지도 방안을 다룬다.
두 번째 섹션인 진로 분야에서는 게임 및 e스포츠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게임 관련 직무를 소개하며, 게임 산업 내 다양한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패널은 총 4인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소통 섹션에서는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의 정무식 교수가 진행과 토론을, 진로 섹션에서는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이 진행과 토론을 담당한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이보연 한국영유아발달코칭협회 회장과 전 블리자드 공공정책 총괄 출신의 김우정 전문가는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교육 영상은 총 7편으로 구성되며, 모두 게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상 시청 및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게임을 단순한 여가 수단이 아니라,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적 매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모두가 건강한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게임문화교육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