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건 여행지에서도 즐겁게 보내고 알찬시간이겠지만, 그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과 여행이 끝나고 정리하는 시간도 모두 즐거운 여행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렇게 2년만의 후기를 쓰고 2번째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면서 설레임을 느끼고있네요.
이번 여행도 저번여행과 마찬가지로 에어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정은 22일부터 26일까지지만, 실제로 여행기간은 23, 24, 25일 이렇게 되네요.
저번 여행은
1일차는 휴식, 시내관광, 야시장 등
2일차는 차렌트 새섬등 관광, 아쿠아리조트 씨푸드뷔페
3일차는 마나가하+썬셋호핑크루즈
이렇게 거의 자유관광과 휴식위주로 보냈네요.
이번여행은
23일(1일차) 저는 마나가하+패러셀링+선셋호핑 와이프는 역시나 무서워하기 때문에 마나가하+선셋호핑(장비대여, 도시락)
24일(2일차) 오전 휴식, 오후 점심은 컨츄리하우스 점심특선, 정글투어+금단의 섬, 저녁 마리아나리조트 스파+디너
25일(3일차) 월드리조트 반일권, 저녁 원주민디너쇼, 마사지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있다가 한숨자고 일어나서 한국사무소에 전화해서 최종견적과 입금까지 완료할 생각입니다. ^^
필수준비물: 디카, 방수팩,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긴가디건, 아쿠아슈즈(여성은 젤리슈즈), 휴대용 크로스백, 돼지코콘센트 등
선택준비물: 휴대용아이스가방, 그늘막(마나가하섬에서 사용예정), 스노쿨링장비(사실 저는 샀는데 마나가하섬이나 선셋할때는 대여하는게 더 좋을 듯해요. 오리발이나 구명조끼까지 사기에는 너무 가격부담이 커요. 저는 수경과호스는 제껄 쓰고 오리발과 구명조끼는 대여한걸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물 작은거 20개정도 박스에 담아서 가져갔어요. 나머지 간식거리도 챙기시면 좋을 듯 하네요.
첫댓글 멋져요. 그리고 참 꼼꼼하게 여행을 준비하셨네요. 이게 여행의 참맛이라고 생각해요. 설래임 ~~. 24일 오후에 코스트코 방문은 취소. 문 닫았어요. 그리고 물은 2~4개만 준비하세요. 너무 짐이 많아요. 이곳 마트에서 보통 50센트면 1병을 살 수 있는데 .. 이제 저희도 사이판에서 반가운 회원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2년전의 후기를 올려주셔서 저희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코스트코 문닫었어요? 에공. 2일째는 계획을 수정해야겠네요. ^^
저희 가족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사이판 여행인데...23일 패러 마나가하 선셋일정입니다. 같은날 같은 일정이라 아마 만날것 같네요...^^
아마 패러탈때 같이 타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도 2008년 산타를 통해 가족여행을 했었는데...가족여행으로 사이판 만큼 자유롭고 편한곳이 없다 생각되어 올해도 이곳을 택했습니다.
산타로사 가족분들 일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반가워요 ^^ 간만에 부부끼리 가는 여행이라 너무 기다리고 있네요. ^^
계획수정하고, 계약금 입금 완료하고 최종 확정서 받았습니다.^^ 마리아나리조트 스파+디너는 지금 프로모션중이네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서 가시면 저렴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재방문 회원님들과 더 즐거운 행사를 하겠군요. 마나가하섬 가시는날 아침에 저희 부두에 오셔서 대장에게 꼭 아는체 해 주셔야 합니다. 꼭이요. 재방문이라고
네 알겠습니다. 꼭 말씀 드릴게요. 그런데 대장님이 어느분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ㅋ, 아 참 그리고 대장님 두번째 날 오후에 정글투어+금단의 섬 다음에 바로 마리아나로 데려다 줄 수 있죠?
헐 ..아직도 사이판 대장도 모르시다니...정글투어+금단의섬 행사후 원하시는 장소로 언제나 모셔다 드립니다
저번에 산타로사는 마나가하+썬셋만 이용했었는데 대장님은 안계셨어요. 정글투어 사진들을 보니 대충 감은 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