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151회 정규 공연(부산)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장 소 : 부산 가람 아트홀
일 시 : 6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티켓 : 35,000원 (조기 예매 할인 30,000원.단체 할인 10인 이상 20.000원)
공연문의 : 02) 718 - 3487
사 이 트 :소통홀 홈피 http://www.sotonghall.com
강수사랑( 포크싱어 박강수 팬카페) cafe.daum.net/folkwarrior
싱어송 라이터 박강수 홈피 http://parkkangsoo.co.kr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 MN=Y&GroupCode=12010086&GoodsCode=12010086

박강수의 2012년은 노래와 시가 어우러져..
싱어송 라이터 박강수의 벌써 부산공연이 벌써 세 번째 이다.
많은 관객들의 기다림으로 만들어지는 무대 부산 문예회관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만났던 관객들의 요청으로 소극장무대에서 다시 그녀를 만난다.
가람아트홀은 180석으로 포크음악의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데 가장 알맞은 공연장이고 지방에서 평일공연을 시도하는 박강수는 마음만 있다면 꼭 주말의 시간이 아니어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관객들을 믿는다고 말한다.
그녀가 만났던 객석 중에 가장 뜨거웠던 기억이 부산에 있다고 회상하며 시가되고 노래가 된 이야기들을 꺼낼 기대감에 차 있다.
싱어송 라이터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대표적인 가수로 요즘 포크음악의 대를 잇고 있는 가수 박 강수를 꼽을 수 있다.
이미 2011년 제18회 한국 예술상 시상식에서 포크싱어부분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는 여성 포크싱어들의 활동을 돌아보면 양희은 ,남궁옥분 ,양하영 등의 가수들 활동 이후 그렇다할 이름을 떠올리기 힘든 시기인데.. 박 강수는 1세대 선배들의 인정을 받고 특히 소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가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2년 박강수의 시집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출간

2012년 그녀의 음반으로 노래가 되지 못했던 글들이 새롭게 시집으로 출판된다.
멜로디가 빠진 노랫말들을 보며 그 녀의 팬들은 노래를 부르게 된다.
박강수를 알고 있는 팬들에게 보내졌던 편지와 그녀가 전하고자 했던 풍경사진 에 이르기까지 걸어왔던 음악의 이야기가 그리고 그녀의 일상이 시가 되어 출판 되면서 팬들은 더 가까워진 가수 박 강수를 느낄 수 있다.
아카시아 꽃 피었네(작사/작곡/노래 - 박강수)
길었던 하루 지나고 집에 오는 길에
어디선가 전해오는 달콤한 그 향기가
코끝에 산바람 타고 넓은 들을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날아들어 향긋한
아카시아 꽃 피었네 집에 오는 길에
피곤하면 안 된다고 활짝 웃음 주었네
외로운 나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반가움도 잠시뿐인 나의 지친 하루에
랄 라라라라 랄 라라 라라라라라
차창 밖으로 지나는 푸른 나의 시절
어디에서 머물다가 하얗게 사라지나
향기로 꽃을 피웠네 집에 오는 길에
꽃 봉우리 사라지고 바람만 지나가네
나의 날은 멀어지고 누군가의 기억
어디쯤에 꽃이 되어 다시 사랑이 될까
또 다른 꽃을 피웠네 향기로운 날에
집에 가는 그 길가에 그댈 위한 노래로
랄 라라라라 랄 라라 집에 오는 길에
향기로 꽃을 피었네 집에 오는 길에
아카시아 꽃 피었네 집에 오는 길에
가사 출처 : Daum뮤직


수록곡 |
01. 소녀 02. 눈썹달 웃음 사이로 03. 소나기 04. 누렁아 05. 키 작은 나무 아래 06. 피고 지다 07. 그대하고 나하고 08. 파란 바람 09. 한 사랑 10. 아카시아 꽃 피었네 11. 눈물 |
첫댓글 바람애님. 수고하셨군요.
저는 저녁 9시되야 마치는데 가람아트홀 소극장 도착은 30분후 다 마칠것 같은데 넘 늦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