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10분부터 시작.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당신과 나의 전쟁'을 상영중이다.
조합원 교육장에서 50명가량의 동지들이 모여 지금 영화에 빠져들고 있다.
지금까지 몇 번의 상영회는 현장이 아닌 공장밖이었다.
서울 인디 페스티벌 영화관에서, 성균관대에서 기독회관에서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지금까지 공장밖 반응은 뜨거웠다.
기아차 현장에서의 반응이 궁금과 기대속에 놓여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자본의 공세와 몰염치는 상상밖이며, 상식밖이다.
현장 노동자들이 당신과 나의 전쟁을 보며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조금 뒤 영화 상영후 동지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기다려진다.
첫댓글 당신과나의전쟁 시사회에 발로뛰시는 동지님!자랑스럽고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