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리나라 방송 프로그램은 그다지 다양하지 않았죠
물론 모든 것이 부족했을 때이니
당시 서부 배경의 미국 드라마
은발의 아버지와 세 아들의 서부 생활 이야기
Bonaza
https://youtu.be/kA-PdP4k4Xw
보난자와 경쟁하던 미국드라마
보난자가 가족드라마였다면 로하이드는 서부 사나이 목동들의 거친 이야기
Rawhide
https://youtu.be/3_rHrLHIeyI
우리나라 김성종의 제5열이란 추리 소설이 있었는데
제5열이란 ‘적국 내부에 있으면서 외부세력에 호응하며 각종 모략활동을 하는 조직적인 무력집단이다. 스페인 내란 당시 파시스트 혁명장군이었던 에밀리오 몰라 비달이 마드리드 내부에 있던 자신의 지지자들을 제5열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단순하게 간첩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란 뜻으로 특수임무를 은밀히 맡는 부대였는데 거기에서 따온 제목이었는데 원제는 ‘임무(Mission)’이란 파일 위에 ‘불가능(Immpossible)’이란 도장을 찍는 불가능한 임무라는 뜻인데 그런 임무를 해내는 첩보원들의 이야기였지요
제5전선(Mission Impossible)
https://youtu.be/WoEhUTNeFws
제5전선과 경쟁하던 프로그램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의 경찰이야기
5-0 수사대(Hawaii Five-0)
https://youtu.be/oG6mGC8ZOF4
어린 시절 무한한 상상을 심어주던 드라마
미국 정부의 최고 무기인 첨단 헬리콥터를 우연히 탈취하여 특수 임무를 해결하던 이야기
아직도 그 헬리콥터가 욕심이 나는데
당시로서도 헬리콥터의 초음속 비행, 무주유, 무착륙으로 대서양 횡단, 소음없는 비행등등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가능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열광했던 드라마
Airwolf
https://youtu.be/YyZQxtrlCm0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슴하셨지’로 시작하며 주변의 물건으로 온갖 것을 만들어 내던 마법의 손과 지식을 가졌던 일반인의 첩보원
MacGyver
https://youtu.be/vGIo-tqQkoQ
요즘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어린 시절 밤새워 공부할 때 졸음 쫓기 위해 라디오를 들었지요 당시는 라디오 이외는 달리 음악을 들을 수 없던 시절이라
0시가 되면 졸리기 시작할 때 어느 방송의 시그널 음악인지는 몰라도 아마 ‘0시의 다이얼’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유행했던 시절
새벽 3시까지인가는 채널을 돌려가며 음악을 듣고 잠을 쫓았는데 그 이후는 모든 방송이 끝나고 5시부터 다시 방송을 했지요
3시부터 5시까지 자지 않으면 밤을 새워 공부가 가능했지요
Isadora - Paul Mauriat (맨발의 이사도라 - 폴 모리아)
https://youtu.be/_wtU6xTqQvs
천일의 앤(Anne Of The Thousand Days)
https://youtu.be/8mIkObi6Y98
모두들 못살던 시절
헝그리 스포츠의 대명사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서로 때리고 맞던 스포츠
복싱, 당시는 인기도 많았고 그만큼 수입도 당시로서는 컸기에 많은 젊은이 들이 그 스포츠에 도전했지요
티비에서도 정기편성으로 중계해주기도 했지요
그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
French National Defile March
https://youtu.be/-vU6L_7IgcY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특히 인기가 있었던 경음악단
대부분 당시 부유했던 일본을 방문하여 연주 여행을 끝내고 일본까지 온 김에 가까운 우리나라에 들러 연주를 하곤 했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편곡하여 연주한 노래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
꽤 오래 방송하였는데 왜 진행자를 바꾸었는지
어쩌면 그 방송국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는데
진행자를 바꾸고 나서는 영 안 듣게 되던데...
Paul Mauriat - Please return to Pusan port
https://youtu.be/QYEz2e8fB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