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Nav교제를 할 때부터 꿈꿔왔던 3가지가 팀송으로 상타는 것과 스킷해보기 그리고 구원 간증이었는데, 그 3가지를 오늘에서야 다 이룬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쭈욱 자란 서울 토박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크리스챤 가정에서 태어났고, 성경 읽기와 찬송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게 암송을 시키시려고, 5확신을 암송하면, 패밀리 레스토랑 8동행을 암송하면 로봇, 60구절 A파트를 암송하면 레고세트를 사 주신다 약속하셔서 당시 제가 암송하고 있는 말씀이 뭔 말인지도 모른체, 그저 눈에 불을 키고 암송을 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전 이 모든 것을 다 취했답니다.
걱정 없이, 유유자적 살아가던 제게도 어려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학교에서는 성적으로 1등부터 몇 등 까지 줄을 세우는 환경을 접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성이 아닌 몇 등이냐?가 기준이 되니, 저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대한 부담이 커져서 스트레스와 원망으로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 없이 영접기도를 하였었지만 마음에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이런 환경에 두셨을까?” 신앙에 대한 회의감까지 느꼈답니다. 이런 삶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고, 공부도, 대인관계도, 신앙마저도 분명한 목표의식 없이 그저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할 뿐이었습니다. 당연히 한계가 있었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맛집을 찾아 수원까지도 가보고, 야구장에 가서 신나게 놀기는 등 별별 활동을 하였지만 즐거움은 그때뿐, 마음의 완전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숭실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귀한 간증 잘 읽고 가요^^
이런 목마름을 느끼고 계셨군요. ㅎㅎ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은 진정한 만족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기대됩니다. ㅎㅎ
간증 감사합니다.ㅎㅎ
잘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