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합체] 여러분이 뽑은 최고의 PD는?

[復活]

2012년과 2013년을 통틀어 여러 편의 드라마가 선보였습니다.

물론 저는 시청률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내가 보고 싶은 자체심의필 기준에 따라 드라마를 보는 1인입니다만..

여기서 오랜만에 합체를 제안하면서, 그 주제로 여러분이 뽑은 최고의 PD는 누구신지 묻고 싶습니다.

드라마의 이름과 제작연도, PD의 이름 정도로 한두 작품 내에서 골라 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MBC 드라마의 산 증인이라고 생각되는 1인을 추천합니다.

데뷔작은 '수사반장'

이후 '조선왕조 500년' ,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이병훈 PD.

그의 작품은 주인공의 역경과 성장, 인간애를 중심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사극의 거장이라는데는 이의를 표할 분이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종영을 앞둔 '마의'는 그의 은퇴작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