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서전 쓰기 1:1 코칭 프로그램' -
온라인 옹달샘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열립니다.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
내 인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첫발 떼기, '자서전 쓰기 워크숍'.
2020년 새해와 함께 열렸던 1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4기까지 잘 진행되었습니다.
고요하고 깊은 에너지를 보여준 자서전 쓰기 워크숍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삶을 천천히 돌아보며 긴 호흡으로 써야하는
자서전을 위해 3박 4일 워크숍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많은 참여자분들의 의견으로 고민과 연구 끝에
자서전의 기획부터 원고집필까지 1:1로 안내해드리는
온라인 개인코칭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는
모토로 평범한 사람들이 자서전을 출간하도록
돕는 [기억의 책, 꿈틀] 박범준 편집장님과
여러 작가님들과 함께 하면 여러분들도 글을 쓸 수 있고,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쓰려고 하면
어렵지만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를 쓴다는 마음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자서전을 쓰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으시는 분, 평생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싶으신 분, 글을 쓰면서 지난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꿈을 꾸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지난 기수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보내주신 진솔한
소감을 아래에 붙여놓겠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참여 후기]- 이**님퇴직을 앞두고 잠깐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대부분 훗날에 대비하기 위해 무슨 무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을 위해 뭔가를 배우며 지내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다.
나도 그렇게 할까 하다가 다소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싶었다. 시쳇말로 '격렬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로 나 자신을 놔두고 싶은 마음에 두어 달을
푹 쉬고 나니 직장 일을 핑계로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못해온 일들을 하고 싶었다.
북한산 둘레길 완주, 지리산 종주, 지리산 둘레길 완주,
제주도 둘레길, 자전거 여행... 그러나 격렬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격렬히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냈다.
건달처럼 소일거리도 없이 지내는 모습이
보기 딱했는지 먼저 퇴직한 직장 친구가 연락이 왔다.
친구 : "글 쓰는 거 좋아하던데 옹달샘에 자서전쓰기 한번 해보지 그래?"
나 : "내 나이가 몇 개인데 벌써 무슨 자서전이야?"
이렇게 반문은 했지만 뭐 하는 프로그램인가
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평소 가고 싶어 했던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옹달샘은
아침편지를 꾸준히 보내주시는 고도원 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해서 친구의 권유에 못 이기는 체 하며 충주로 향했다.
자기소개 시간에 들어보니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모두 나보다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었다.
자서전 쓰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는
자서전 코칭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리고 30대, 40대도 자서전을 쓴다는 말도 들었다. 3일간의 옹달샘
프로그램에서 코칭선생님의 강의가 상당히 귀에 들어왔다.
'존중'의 정의... 내가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유의 틀이었다. 자서전을 쓰는 글쓰기의 노하우도
알려줬다. 생애 연대표, 인생곡선, 마인드맵... 참가자들도
처음 접하는 것들이었는지 질문이 많았다.
다행히 어렵지 않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자서전 쓰기의 가장 큰 덕목으로 자기 자신을 구체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싶다. 이제 돌아가시고 없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때 그 마음을 조금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억의 발굴들이 가끔 내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나의 자서전이 걸작이 될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내 주변의 몇 사람이 나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은 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오래전의 소소한 기억들을 들춰내고 있다.
가끔 기쁨과 슬픔이 교차될 때 나의 과거가 정제되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많은 분들께 자서전 쓰기를 권하고 싶다.
모든 분들은 기록할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왔기에.
- 김**님나는 70세의 남자로서 글쓰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최전방에서 만기 제대한 아들에게 단 한 번 편지를 쓰면서
한 페이지를 다 채우지 못했으니까요.
지난해 11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용기를 내어 참여한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자서전이 흩어진 나의 흔적들을 읽기 편하게
기록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기억나는 대로 조금씩 쓴 것을
박범준 선생님과 메일로 주고받았습니다.
선생님의 관심과 지도 덕분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글 쓰는 속도에 탄력이 붙어 올해 4월 초쯤에 출판을 목표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원고 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고, 할 가치도 충분하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신**님처음 워크숍에 참여 한 것은 코로나로
집안의 텁텁한 공기에서 벗어나 산바람 쏘일 겸 관람객으로였다.
자서전 하면 삶에서 한 획을 그어 사회적으로 인정 받은
분들의 사후에나 쓰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의를 듣는 중 "나도 한번" 하는 도전을 받게 되었다.
처음엔 가볍게 내가 살아온 기억을 담을 계획이었다.
그러다 오랜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며
나를 만나기 전 남편의 30여년의 젊은 날들이 궁금해졌다.
그것이 남편의 자서전을 쓰게 된 동기다.
50여 년을 살아오며 다투던 일들의 원인이
내가 알지 못했던 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환경이 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해 못했던 것들의 완벽한
퍼즐 맞춤인 셈이다. 남편에 대한 그간의 답답함이 연민이 되어졌다.
여행과 사진찍기 좋아하던 남편의 취미가
수십여권의 앨범으로 쌓여 있다. 엄두가 안 나 정리
못 한 숙제가 자서전에 사진이 삽입되면 그것들은
꼭 보관 하고 싶은 순간 들일 테니~~
남은 것은 자동정리되어 숙제는 해결이다.
다음은 내 자서전을 계획하고 있다. 섬세하게 코치를 잘
해주셔서 편한 글쓰기가 우선 용기를 내게 했고,
앞으로의 계획에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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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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