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 6시집 [다시 쓰는 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건져올리는 시심”
김경림 시집 [다시 쓰는 시] 값11,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302-6 03810
*교보문고 및 인터넷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이 책은 2024년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준비금지원으로 발간하였습니다.
김경림 시인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
·1976. 금요동인으로 작품 활동 시작
·1983. 안성문화원에서 시화전
·1986. 동인지 『놋마을』발간
·1994. <창조문학> 신인상
·2019. 대전동구문화원 공로상
·2020. 제32회 대전문학상
·대전문인협회 회원
·전, 풀무 동인
·동구문학회 회원
·뜨락문학회 회원
·미술치료사
· 시집
제1시집 『겨울 수첩』(분지출판, 1996)
제2시집 『손바닥 사랑』(오늘의문학사, 2010)
제3시집 『칼국수에 달이 뜨네』(이든북, 2018)
제4시집 『오늘 나 삐딱하게 살았다』(이든북, 2020)
―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제5시집 『지하철 타고 하늘 날고 싶다』(이든북, 2022)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디딤돌 지원
제6시집 『다시 쓰는 시』(이든북, 2024)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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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일상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시인은 존경받는다. 김경림 시인은 수백 미터 지하에서 채굴한 원석을 갈고 다듬어 보석으로 바꾸어 놓는 보석 장인이다.
하느님이 봄마다 새로운 색으로 봄을 만드는 것처럼 김경림 시인은 잘 다듬어진 새로운 말로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김경림 시인의 시는 행복, 베풂, 사랑, 긍정, 환희, 감사 같은 것들로 채워져 있다.
식탁 위에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고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사는 마을에 애착을 느끼고, 산딸나무에서도 행복을 찾아낸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맑은 날은 맑아서 좋다. 긍정의 힘이 실린다. 아들과 딸의 지극정성에 감사하고, 단란한 가족애, 국수나무 집에 가서도 국수를 따며 소소한 행복에 젖는다. _ 문희봉 시인·평론가
시인의 말-----------------------------------------------
손 놓았던 시를 다시 쓰는 건
모험이고
농사짓지 않은 청년이
밭갈이를 시작하는 것과 같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모아
새롭게 빚고 구워내는 일
습관처럼 써 온 것을 바꾸기란
하늘의 별을 세는 것처럼 고된 일
순리대로 살 수 없을까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서성이며 불러보는 그대
입김이 하얗게 묻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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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김 시인 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