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에 갈수 있나? (요한복음 3:5)
이븐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 교수로유명한 의사였습니다. 54세였던 2008년 그는 죽었습니다. 죽었다가 7일 만에 깨어났습니다.
그 7일 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는 천국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미국의 명문대학 듀크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국제적으로 뇌의학 전문가로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는 다시 살아 돌아온 이후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우리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는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다시 살렸다고 말합니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의사의 일도 그만 두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시며 하신 처음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신 것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천국입니다. 우리가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하는 말은 ‘당신은 죽어서 천국 갈 수 있습니까?’ 하는 말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구원 받았습니까? 여러분이 만약 지금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과 갈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우리에게 이미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자신을 점검해 보시고 우리 모두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천국에 들어 갈 뻔한 사람이 있습니다.
죽을뻔 한 것이 좋습니까? 살 뻔한 것이 좋습니까? 행복할 뻔한 것이 좋습니까? 불행할 뻔한 것이 좋습니까? 천국에 갈 뻔한 것은 천국에 가지 못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열처녀 비유가 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천국에 들어갈 뻔한 사람입니다. 결국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유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성령을 뜻한다면, 그 마음에 성령이 없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에 성령이 계십니까? 성령이 계시는 사람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했습니다.
둘째, 천국에 못 들어 갈 뻔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옆에 달렸던 두 강도중 하나는 예수님을 비방하여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했습니다. 다른 한 강도는 ‘우리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한 보응을 받지만 이 분이 한 일은 옳지 않은 것이 없다.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그때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했습니다. 그는 천국에 못 들어갈 뻔 했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주님과 함께 낙원, 천국으로 갔습니다.
셋째, 천국에 들어가나, 지극히 작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태5:19절에 하나님의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 라고 할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도 그렇습니다. 그가 감옥에 갇혀 제자를 주님께 보냈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우리가 다른 메시야를 기다려야 합니까?’ 감옥에서 요한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그는 그리스도 앞에 보냄을 받았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지옥에 가지는 않지만 천국에서는 하찮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은 ‘여자가 낳은 자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마태11:11)고 하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오락가락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자라 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에 오락가락하지 말고 일편단심 하나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넷째,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마태19장에 보면 한 청년이 주님께 나아와 사람이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는지 물었습니다. 주님께서 ‘계명을 지켜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하셨다.’
‘제가 이 계명은 어릴 적’부터 지켜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하셨는데 그는 재산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때 하신 말씀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부자는 천국에 갈수 없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부자, 야곱도 부자, 욥도 부자였습니다. 부자라 천국에 못가는 것은 아닙니다. 재물이란 하나님이 나에게 잠시 맡긴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라는 것이 성경 말씀입니다.
부자아들이었으나 재물을 포기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시시의 성자 성 프랜치스코는 예수를 믿고 부자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포기했습니다. 부자의 연을 끊고 옷을 다 아버지에게 벗어주고 알몸으로 재판정에서 나왔습니다.
인도의 성자 썬다싱도 예수믿는 것 때문에 부자 아버지 집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최춘선 목사님은 김포의 만석군의 아들이었습니다. 일본의 와세다 대학을 나온 수재였습니다. 그가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성경의 이 말씀을 읽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김포의 만석지기 땅을 소작인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그는 신발을 벗고 다녔기 때문에 맨발의 성자라고 불렸습니다.
다섯째, 천국에 들어갔다가 쫓겨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구가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결혼식에 초대받아 갈 때, 가장 좋은 옷을 입으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초대한 친구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라 했습니다. 깊이 생각하니 맞는 말 같습니다.
마태 22장에 결혼잔치 비유가 나옵니다. 어떤 왕이 왕자의 결혼식에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핑계를 대며 오지 않습니다. 왕이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사거리 장터에 가서 누구든지 모두 결혼잔치에 오라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왕이 연회장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는가?” 이 사람은 그곳에서 쫓겨납니다. 그 이유는 예복을 입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복이 무엇일까요? 이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빤 영적 세마포 옷입니다. 계7:14에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옷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흘린 피가 나의 죄를 사해 주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이 깨끗하게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섯째,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5:22에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라가(바보, 어리석은 놈)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 하셨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형제에게 욕하지 말고 모욕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마7:23에는 주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며 권능을 행한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곱째, 천국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5:20에 ‘너희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낫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바리인과 서기관은 엄격하고 철저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심도 있었습니다. 예배도 열심히 드렸습니다. 정기적으로 구제도 하고 봉사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들보다는 나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예, 우리는 유교를 믿는 사람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보다 더 나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교인들이 부처를 섬기는 것보다 우리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18:3에는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된다는 것은 어린아이가 부모님을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마19:14에는 어린아이를 세우시고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수무구함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여덟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고 했습니다. (요일5:1)
마16:19 에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3:5에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다시 날 때, 본 어게인 중생, 거듭날 때 천국에 들어갑니다.
여러해 전에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지역에 간 적이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백두산 천지같은 큰 연못이 있습니다. 산으로 오르는 중에 필리핀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많이 낳아 기르고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 아빠 하나가 우리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예수를 믿습니까?
아 유 크리스챤? 예스 아이 엠. 아이 빌리브. 아이 엠 본 어게인...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나는 거듭났습니다. 아주 명쾌한 대답이었습니다.
가난하거니 부자거나 키가 크거나 작거나 많이 ㅂ웠거나 못배웠거나가 문제가 아닙니다. 거듭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의 귀중한 영혼이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녜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최종목표는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셨습니다.(마16:26) 나의생명은 온 천하보다 귀합니다.
서두에 말한 알렉산더 박사가 천국에서 어떤 존재로부터 ‘너는 사랑받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으로 하나님은우리가 때가 되면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하나님이 보내신 이 땅에서 죽음이후의 천국을 전해야 합니다.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뇌수술을 하는 것보다 영혼을 구하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우리는 죽음의 문턱에 가지 않고도 천국을 믿습니다. 어떻게 가는지 그 길도,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가이드, 안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일은 천사도 흠모하고 부러워하는 일입니다. 나 자신이 천국에 갈 뿐 아니라 남편이나 아내 부모님과 자녀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천국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