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2 월요일 읽을 말씀: 예레미야 45-46장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바룩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45장) “바룩아 이스라엘 하나님이 네게 말씀하신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주듯 하리라” (1-5)
바룩은 예레미야를 보살피고 예레미야가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기록해온 서기관입니다. 여호야김 왕이 하나님의 말씀 두루마리 책을 불살라 버리자 두루마리를 새로 만들어 후대에 전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재앙이 내리지만 바룩 너만은 보호하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목숨만은 건져주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우리의 고통과 슬픔과 마음을 아시는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드립니다.
2. 교만한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46장)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0-11)
46-51장은 열방에 대한 예언입니다. 제일 먼저 그 당시의 강대국 애굽에 대한 예언으로 애굽과 바벨론의 전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운명이 주변 강대국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들의 흥망성쇠는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교만하고 악한 세력을 벌하십니다
만왕의 왕! 만유의 주! 역사의 주관자시고 우리 인생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분명히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3.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리라 (46장)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27-28)
강대국 바벨론과 애굽사이에 끼어있는 유다는 힘이 없는 약한 나라이지만, 그 두려운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향한 위로를 거두지 않으십니다.
세상을 심판하는 가운데서도 백성들은 돌보시고 함께 하셔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깨닫게 하기위해 백성이 지은 죄에 대한 징계는 하시지만 영원한 심판은 아닙니다.
세상은 참 두렵습니다. 온갖 재앙과 전쟁, 사건 사고 질병이나 고생 고난 등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두려움 중에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변함없이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거대한 뜻 가운데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긍휼과 구원을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십시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