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마린보이 박태환 “뜻 깊은 추억 만들고 싶어”
채민환 기자 / 2008-09-02 21:50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제패기념 환영식이 2일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국악과와 무용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환영식은 박 선수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행사로,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박 선수는 “국민들의 응원과 더불어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도 큰 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동문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학생극장을 가득 채운 1,00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환영회 행사에 앞서 박 선수는 장충식 명예총장, 박유철 이사장, 총동창회, 장호성 총장을 차례로 만나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고, 1억 원의 장학금을 대학에 기부했다.
(영상제공-단국TV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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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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