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해운물류국장입니다.
저도 명절 하루 전날 발령을 받아서 대부분 인사를 못 드리고 오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해운·항만정책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할 텐데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오늘 크루즈산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나누어 드린 것 중에서 두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1월 기준이라고 나와 있는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루즈 운항 실적 표를 보시면, 2016년 대비 1월 실적입니다. 1월에는, 금년도 1월에는 작년 대비 선박 항차 수는 24척에서 83% 늘어난 44척이 입항했습니다.
관광객 수는 6만 명에서 67%가 늘어난 10만 명이 관광객으로 입항하였습니다.
이중에서 중국만 따로 해보면, 대부분이 중국 관광객입니다. 그래서 44항차 중에서 43항차가 중국 출항 선박인데요. 전년대비 24척에서 79%가 중국선박이 증가했습니다.
관광객 수는 역시 6만 명에서 63% 증가한 9만 8,000명이 중국 관광객이 입항하였습니다.
자료 또 하나, 나누어 드린 두 번째 자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 주요 내용입니다. 시장 동향은 설명을 생략하고요.
금년도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목표로 우선 관광객 수는 2만 명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요. 이중에서 국내 크루즈 관광객 인구는 약 6만 명, 국내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모항 운영은 42항차, 선박에서 필요한 각종 선용품 수출은 150억 원, 우리 크루즈산업의 승무원 취업 인력을 160명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크루즈 운영 부두는 올해 5개 선석을 추가로 확보를 해서 11개 선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객 부문입니다.
올해 Port-Sales를 7회를 실시를 해서, 또 다양한 기항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서 올해 200만 명, 내년에는 2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모항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리 항만을 모항으로 하는 선박을 10항차에서 32항차까지 늘리고, 또 국내 크루즈 여행사 관광 상품을 6항차에서 10항차로 늘려서 총 42항차까지 모항을 이용하는 크루즈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선용품 수출 부문입니다.
선박, 크루즈 선박에 사용하는 각종 선용품들을 100억에서 올해는 150억까지 늘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고요. 이를 위해서 특히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공급기지 마련을 위해서 올해 선용 공급센터를 착공해서 2019년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크루즈에 대한 청년일자리 문제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한 교육과 유치를 통해서 승무원 200명을 양성해서 이중에서 최소 160명 이상은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21명을 양성한바 있습니다.
인프라 측면입니다.
크루즈 부두는 현재 6개 선석에서 올해 5개 선석을 추가로 확대해서, 강정, 인천, 부산, 속초입니다. 11개 선석을 운영할 예정이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되어있는 속초항에는 현재 7만 톤급 선박이 들어오고 있는데, 10만 톤급 선박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을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주도에서 하고 있는 국제 크루즈 포럼을 크루즈산업 박람회 형태로 크게 확대 발전시켜서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속초항 10만 톤급 이것 저반시설 확대하는 것은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그때까지 가능한지 좀 궁금해서요.
<답변> 지금 특별히 시설을 크게 늘리고 이래야 될 사항은 아니고요. 지금 7만 톤은 들어오는데 일부 시설 조금 조정하고, 그다음에 항로 문제 하는 것 하면 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런 그 안전시설 이런 건 조금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부가로 한다는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요. 큰 문제없습니다.
<질문> 작년에 195만 명을 넘은 걸로 최종 집계가 됐고요. 올해 200만 명인데, 그 물론 여러 가지... 중국의 여러 가지 무역 보복조치나 사드 여러 가지 또 여건이 안 좋은 것도 있고, 대외 여건이 안 좋은 것도 일부 있습니다만, 200만 명으로 잡은 것은 목표치를 너무 좀 낮게 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5만 명 플러스이잖아요.
지금 보통 크루즈는 제가 알기로 1년 계획이 거의 다 잡혀 있는, 보통 지금 정도면 이제 올해 계획이 다 각 항만별로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데이터로 해서 좀 목표를 잡으신 건지 구체적으로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크루즈산업의 특성이 두 가지 측면을 봐야 될 게 하나가 모집해야 되고요. 관광객을 모집해야 되고, 두 번째는 선박이 입항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사전에 예약해야 되기 때문에 통상 잠정적으로는 전년도 한 6월, 7월경이면 잠정계획을 잡습니다. 선사와 여행사를 통해서겠죠.
그런데 이것 그야말로 잠정적인 거고, 또 일부는 약간 과대해서 부풀려진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설을 미리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요. 혹시 스케줄을 안 잡아놓으면 저반시설이나 부두나 이런 걸 확보하지 못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금 과대해서 잡는 경우가 있고요.
이것은 이제 계속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서 조정과정을 거치는데, 작년 12월에도 조정을 했고, 또 1월, 지금도 조정하고 있고, 매달 조정되면서 항차 수와 인원수가 들락날락합니다. 그런 것들을 어느 한 시점에 확정된 것을 가지고 정부가 계획이나 목표를 확정할 수 없고요. 그런 것들을 감안하되 여러 가지 국내외 상황들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정부의 목표를 정합니다.
질문할 때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사항들도 고려하고, 또 정부의 정책의지도 조금 감안해서 최소한 200만 명 이상이라는 뜻이지, ‘200만 명 달성하면 만족한다.’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국적크루즈선사 지금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예. 그 내용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당초에 국적크루즈선사 저희가 추진할 당시에 현대상선과...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해서 이렇게 추진하는 것으로 진행됐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현재 진행상황이 답보 상태입니다. 상황은 뭐 아시겠지만,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관련된 작년에 일련의 여러 가지 외항선사들이 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은 정부는 대한민국 해운, 특히 원양해운을 조속한 시일 내에 과거 수준을 복귀하고, 그 이상으로 안정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우선 추진하고요. 그것을 하면서 크루즈는 단계적으로 좀, 국적크루즈 확보하는 문제는 추진할 예정이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그런 선사 입장에서 그런 쪽도 안정이 되어야 되지만, 마찬가지로 모항에서 국적크루즈가 되기 위해서는 저희가 52주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매주에 한 번씩 항차를 띄우기 위해서는 최소한 국내 크루즈관광객 인원수가 한 10만 명 정도는 돼야, 기본 베이스가. 그래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지금 4만 명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같이 국내의 크루즈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나 각 기항지 개발을 하면서 원양선사 안정화와 연계해서 크루즈 선사 취항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크루즈 같은 경우는 지금 해수부 출범 이후에 계속해서 육성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하고 추진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2020년까지 500만 명 유치인데, 아까 앞서 질문해주셨던 것처럼 작년에 195만 명인데, 올해 200만 명. 뭐 200만 명 더 넘을 수도 있지만 산술적으로 따졌을 때도 이제 3년 남았어요, 2017년이니까 올해. ‘3년 동안 500만 명 가능하겠는가?’ 지금 그런 생각이 드는데, 너무 크게 잡은 건지, 낮게 잡은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정부 수치가 500만 명인데, 500만 명에 대한 부분들이 가능하다고 지금 보시는지요? 가능하면 어떤 부분에서 가능한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이러한 측면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나눠드린 데이터를 한번 보시면, 크루즈 운항실적 1월 기준으로 보시면요. 2015년도 1월에 14항차 1만 명이었습니다. 2016년에 24항차 6만 명으로 관광객 숫자만 비교하면 500%가 늘었습니다.
크루즈산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민소득 3만 불 전후로 해서 마리나, 마리나와 함께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는 것이 크루즈산업입니다. 여기에는 중국 경우에 전체적인 GDP는 그 수준에 따라가지 못하지만, 아시다시피 중국 국민들 상위 한 10% 정도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소득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 해도 1억 명이 넘고요. 저희도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늘어날 가능이 상당히 높은 산업이 바로 크루즈산업입니다. 그것은 이제 2015년도와 2016년도를 비교해 보면 단적으로 나올 수 있겠죠.
올해 저희가 아까 조금 낮게 잡은 것과 관련해서, 200만 명 말씀을 드린 것 관련해서 보면, 올해는 조금 보수적으로 저희가 잡은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외 제반여건들이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그렇게 잡은 것이고요.
내년 이후에 이런 사항들이 좀 안정이 되고, 또 우리 원양사들도 좀 안정이 돼서 국적크루즈선사도 뜰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또 동계올림픽도 연결이 되고 이렇게 되게 되면, 단계적으로 저희 500만 명 2020년 목표를 두고 추진해 나가면 저희 큰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답변> (관계자) 해운정책과장입니다. 하나 좀 바로 잡아야 될 게 있는데요. 저희가 나눠드린 자료에 2020년까지 500만 명 부분은 일본 데이터입니다.
저희가 작년에 5년 기본계획을 만들 때 2020년까지 300만 명을 해놨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 저희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최소 200만 명은 올해 하겠다는 거니까 2020년까지 한 300만 명 정도까지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답변> 죄송합니다. 숫자가 좀 오류가 있었습니다.
<질문> 여기 7쪽에 보면,
<답변> 7쪽이요?
<질문> 예, ‘중국시장의 영향으로 1월 말 현재 139항차 감소, 크루즈입항이 감소되었다.’고 나오잖아요? 그냥 설명을 하겠...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입항 수가 줄어든 데 중국의 사드 보복의 영향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거기 나온 데이터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요. 전년도 6월 정도에 다음 해의 잠정적인 계획을 잡습니다. 그것은 아까 말한 것처럼 모집과 또 시설확보를 선점하기 위해서 미리 부풀려서 잡아놓은 경향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면 그런 데이터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아까 제일 처음에 나누어 드렸던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작년 1월과 올해 1월을 비교하면 70% 정도가 늘었습니다, 오히려. 중국 관광객이. 실제는 실적이 늘었습니다. 70% 이상이.
그래서 저희들 실적 기준으로 사드나 이런 것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보고요. 잠정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그런 6월의 잠정치 가지고 데이터가 왔다 갔다 하는 측면과 관련해서는 조금 차이가 있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의 영향이라는 것은 그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아까 2015년과 2016년 대비 보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것이 ‘증가율이 조금 조정될 수 있다.’ 이런 개념인 것인지, ‘전년보다 준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증가율 70% 나왔지 있습니까? 67%? 뭐, 한 100% 될 것을 예를 들어서 증가율이 둔화된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크루즈가 의존도가 중국이 거의 90%라고 아까 서두에 말씀하셨잖아요?
<답변> 예.
<질문> 이 다변화에 대한 부분도 사실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저희 인근에서 지금 국내에서 출발하는 것 같은 경우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는 것 같더라고요.
<답변> 속초요.
<질문> 예, 속초에서. 그것 말고 예를 들어서 동남아시아나 이런 쪽에 대한 어떤 저변확대에 대한 계획은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지금 현재 모항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이제 제주 쪽, 속초 쪽 이런 쪽이 모항이 되고 있고, 올해 인천항 기준으로 모항을 기준으로 해서 한 척이 또 뜨게 되고요.
전체 항차 수를 보게 되면 한 50항차 내외는, 1년 단위로 50항차 내외는 중국과 일본이 아닌 월드 항로 크루즈 선박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유치하는 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아직까지 동남아만 뛰는 항로로 크루즈가 딱 되어있는 것은 현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국적크루즈를 육성하게 되면 일단 동북아 쪽을 1단계로 육성해 나가고, 그것이 안정해서 기본 베이스가 된다면 그다음에 홍콩 등 동남아 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