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울자 시끄럽다며 아기의 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까지 뱉은 40대가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행 항공기에서 울고 있는 아기의 아버지에게 폭언하고 침을 뱉은 혐의(항공보안법 위반 상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로 A(46·경기)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 좌석에서 일어나 "누가 애 낳으래?", "애XX가 교육 안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마! 이 XX야"라는 등 여러 차례 폭언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첫댓글 굿
돌지난 애가 교육이 되니..대가리 ㅈㄴ 생각을 쳐하고 말해라..지도 돌 때 ㅈㄴ 울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