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FIPMeq9UM
이소라 / 바람이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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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백 창우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
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 테니
길을 가는 사람만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 안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 울릴 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
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서 있지만
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 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인 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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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언어가 이런 것이 아닐까 ?
날개 꺽인 새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모든 것이 다 망가져버린 어느 날.
문득 바라본 하늘에 별이 하나 떠 있어
나를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 준다면 .....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것을 ~
넘지 말아야할 선을 ~
넘어서다 스러진 곳
세상은 폐허 위에 세워져 있고
그 어디에도 이정표는 없다.
어디에도 등 기대고 쉴 곳 없는
온기라고는 찾을 수 없는 .....
길은 없으나
또, 길이 있음을 확언하는
백창우 시인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시린 조언이며
그 길 위에서 손짓하고 있다 .
당신의 아픔도
지난 온 길 위에 던져 버리라
슬픔과 분노도
던져 버려라
남은 일은 오직 , 하나
지친 영혼의 발걸음을 쉬게하고
여명이 창문을 두드리면
새로운 길로 걸어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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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석합니다.
오분전님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맞습니다.
출석 감사합니다 ^^
눈에 보이는 길보다
마음속의 길을 걷고 싶군요 ...
마음의 길이
사람이 걷는 길이 아니겠어요 ^^*
출석 감사드립니다
출첵합니다.
4월에도 건강과 사랑,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미사리쪽에서 팔당대교 아랫쪽 ?
비슷해 보여서요 ^^*
출석 감사드립니다
@오분전 네
부산 오륜동 회동 수원지 입니다~^^
@동심 ㅋㅋ 하도 비슷해서 ^^
길이 끝나는 곳에 또다른 길이 있음이
살아갈만한 일입니다.
새롭게 의미 다지며 출석합니다^^
그 길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길이 아닐런지요 !
출석 감사드립니다 ^^
출석~~~
머 어차피 온길을 도로
돌아갈 수 없는 인생길인데...
내가 가는 이길이 내가 만든 길이 될거니~~
그 어떤길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귀하게 만드는건 바로 내 역할~~
가는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이더님의 길은 꽃향기가 날리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출석 감사드립니다 ^^
그래도...
외로운 사람들이 꿈 꿀 수 있는 세상 아닐까요?
지나온 외로움은 이제 잊고..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만 생각해 봅니다.
월요일 아침..
멋진 출석 부 읽으며 상큼하게 출발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평화로운 4 월 맞이 하소서
https://youtu.be/PLLJsNsmFMw
PLAY
나의 길 일 뿐 ....
누구와 손 잡고 갈 길도 아닌지라 .....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고
길에서 길을 묻고
길길이 뛰어도 좋을 4월입니다!
길길이 뛰나 무릎이 깨졌나 봅니다 ^^*
병원 가는 길도 길입니까 ?
ㅋㅋ
어이쿠! 또 지각입니다.
벚꽃 구경하느라 그랬사오니 용서 바랍니다
함께 꽃구경 하는데 어인 지각이란 말씀이신지요 ㅎㅎ
봄의 화려함
여름을 약속하는 일 .....
빛나는 하루 되소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도
이때껏 살아 온 길에 회한도
모두 살아 있으니
느끼는 것이겠지요
찬란한 봄입니다
흐드러진 꽃도 이제 낙화를
준비 하네요
수요일 비가 온다니
꽃구경 찐하게 해야 겠습니다.
살아있음에 감사드리며
마무리 지어진 길에서 J.C 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길
과속이 자연스런 길이기를 바라며.....
빗물에 떠내려 갈 하얀 꽃잎과 인사하는 날에 감기 조심 하세요 ㅋ 작별은 언제나 춥습니다 .
목표가 정해져 있는길~
직진하나 돌아가나 결과론적으로는 그길~
돌다리를 건너거나
튼튼한 육교를 건너거나
결국 내가 선택하고 걷는 그길이
생을 마감해야 끝나는 길인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활주로같은 고속도로를 달려보고 싶을때가 .....
^^
출석 감사드립니다
거리 1 / 백창우
너는 모를 거다.
때때로 내 가슴에 큰 소나기 쏟아져
내 삶을 온통 적시는 것을
어디론가 멀리 떠나가
꿈도 없는 긴 잠 속에 며칠이고
나를 눕히고 싶다
너는 모를 거다.
때때로 내 가슴에 큰 바람 몰아쳐
내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것을
아무도 없는 어둠 한구석 찬 벽에 등 기대 앉아
새벽이 오도록 별을 바라보고 싶다
나는 안다
너는 내 마음 속에, 나는 네 마음속에
이토록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때때로 우린, 철저히 혼자라는 것을
때때로가 아닌....
시작과 끝 까지 ...
아무도 없었다.
곧 가출 하겠구만~ ㅎ
벚꽃 개나리 진달레
눈을 돌리는 곳마다
생기가 가득한
꽃 잔치 입니다
사랑도 많으시고
정도 많으신
오분전님!!
예쁜 꽃 한다발
선물 하고 싶네요
만날수가 없어서~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채송화 눈높이로 마주 앉아서 볼 수 있다면 그 어떤 꽃다발보다 더 큰 기쁨일 것입니다
제 가슴에 채송화 씨를 뿌렸으니
일 년 사시사철이 행복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
단지에는 벗꽃이 만발해서
아침출근을 반겨주네요
넘넘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오후부터 삼 일간 비 내리면
천지의 벚꽃은 사라지고
봄은 떠나간다네 ...
마음껏 취해도 좋을 시간을 멈추어 놓으세요 .
폰으로 남긴 봄의 증거물 ㅎㅎ